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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혼모' 사유리 "출산 당시 죽은줄…시어머니 없어 눈치 볼일無"(오발)[종합]

작성일: 2021.04.06 18:23 최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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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지혜(왼쪽)와 사유리. 출처ㅣ'오후의 발견'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방송인 사유리가 출산 전 심경부터 출산 당시에 대해 솔직한 입담을 자랑했다.

6일 방송된 MBC FM4U '오후의 발견 이지혜입니다'에는 사유리가 게스트로 출연, 평소 그와 절친한 DJ 이지혜는 "출산 전에 사유리 씨가 출산한다는 걸 알고 있었는데 비밀을 지켰다"고 말했다.

이에 사유리는 "김재우 씨랑 이지혜 씨만 알고 있었는데 다 비밀을 지켜줬다"고 고마워했고, "(임신 전) 주변에서 정말 많이 걱정했다. 저 자신도 걱정됐다. 아이를 가지겠다는 목표 때문에 많이 불안하진 않았는데, 막상 임신 후 좋은 엄마가 될 수 있을지 불안했다"고 털어놨다.

앞서 사유리는 지난해 11월 일본의 한 정자은행에 보관돼있던 서양인 남성의 정자를 기증받아 출산하면서 자발적 비혼모가 됐다. 정자 제공자에 대해선 "99%는 얼굴을 못 본다. 할머니, 할아버지까지 어떤 알레르기 이력이 있는지 술 담배 여부, 습관, 성향같은 건 볼 수 있다. 저는 IQ보다 EQ를 더 중요하게 생각해서 IQ는 거의 안 봤다"고 밝혔고 "병원에 부부끼리 오는 사람을 보면 부러웠다. 그런데 임신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이 정말 감사해서 부러워하지 않았다. 너무 큰 욕심인 것 같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출산 당시에 대해 "하혈을 너무 많이했는데 기절하면 안 된다고 의사 선생님이 계속 말 걸어줬다. 나도 모르게 기절하고 일어났는데 정말 제가 죽은 줄 알았다. 죽었냐고 물어봤는데 아니라더라"라고 했다.

끝으로 사유리는 "아줌마되고 더 솔직해졌다. 저는 시어머니가 없어서 남의 눈치를 볼일이 없어졌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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