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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뜨강' 측 "중국어 간체자 편지, 역사고증 오류…VOD 수정"[공식]

작성일: 2021.04.07 15:10 심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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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공ㅣ빅토리콘텐츠
[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달이 뜨는 강' 측이 역사 고증 오류를 인정하고 사과했다.

KBS2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 측은 7일 스포티비뉴스에 "14회에 등장한 편지에 중국어 간체자가 쓰였다. 역사 고증에 실수가 있었다. 시청자분들께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장면의 재편집을 거쳐 재방송과 다시보기 서비스를 수정했다"고 덧붙였다.

지난 3월 30일 방송된 '달이 뜨는 강' 14회에서는 고건(이지훈)이 해모용(최유화)의 편지를 읽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때 서찰에 쓰인 문자는 중국 본토에서 쓰이는 간체자였다.

해당 장면을 접한 일부 누리꾼들은 고구려를 배경으로 하는 '달이 뜨는 강'에서 간체자를 사용한 것은 역사 왜곡이라고 꼬집었다. 중국의 가열찬 '문화 동북공정'을 감안한다면 더욱이 조심했어야 했다는 지적도 따랐다.

'달이 뜨는 강'은 고구려가 삶의 전부였던 공주 평강(김소현)과 사랑을 역사로 만든 장군 온달(나인우)의 운명에 굴하지 않은 순애보를 그린 작품이다. 매주 월, 화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 '달이 뜨는 강'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notglasse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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