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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고척] LG 임찬규 하루 만에 말소, 류지현 감독 "예정대로"

작성일: 2021.04.14 17:13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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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임찬규 ⓒ 고척,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척, 신원철 기자] LG 임찬규가 13일 고척 키움전을 마친 뒤 하루 만에 1군에서 말소됐다. 단 경기력 문제 때문은 아니다. 선발 로테이션을 감안한, 계획된 결정이다. 

LG 류지현 감독은 1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릴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를 앞두고 임찬규의 말소와 이찬혁의 등록 이유를 설명했다. 

- 임찬규가 바로 말소됐다.

"원래 계획된 일이었다. 미리 말씀드리기는 어려웠다. 첫 등판 뒤에 한 턴 쉬고 돌아오는 것으로 계획하고 있었다. 조금 더 시간을 두려고 했다. 다음 일정을 생각했을 때 10일 후 복귀가 괜찮다고 봤다. 또 말소하지 않고 엔트리에 있으면 불펜 숫자가 부족할 수 있었다."

- 투구 내용을 평가하자면.

"올해 25경기 정도 나간다고 보면, 그 중에 하나라고 본다. 첫 경기에 큰 의미를 두지 않겠다."

- 이찬혁은 시범경기에 나오지 못했는데.

"시범경기 때는 삼두근 쪽 통증이 있었다. 큰 통증은 아니었는데, 1군에 있으면 무리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 퓨처스팀에 남게 했다. 시범경기에는 등판 기회가 없었다. 퓨처스팀 경기력을 바탕으로 1군 콜업이 결정됐다."

- 정찬헌은 6일 휴식 후 등판인데, 작년보다 휴식일이 짧아졌다.

"등판 후 다음 날 회복 상태를 확인하면서 작년보다 나아졌다는 것을 확인했다. 시범경기에 큰 문제 없었고, 지금도 큰 문제 없다. 컨디셔닝파트에서도 주1회 등판은 괜찮다고 보고 있다."

"주2회 등판은 어렵다. 앤드류 수아레즈가 지난주 화-일요일 나온 이유도 4월에는 주2회 등판할 수 있는 선수가 한 명 밖에 없다고 봤기 때문이다. 개막전 선발로도 생각했는데 주2회 등판을 감안해서 수아레즈를 세 번째 경기에 올렸다. 남은 4월에는 화요일 선발투수가 일요일에 나갈 가능성은 낮다. 5월부터는 선발 6명이 정상 컨디션으로, 정리가 잘 됐으면 좋겠다."

- 13일 경기는 못 친걸까 조쉬 스미스가 잘 던진 걸까.

"처음 만나는 투수라 영상을 오래 봤다. KIA전은 변화구가 볼이 되는 경우가 많았다. 유리한 볼카운트를 선점하면서 쉽게 아웃카운트를 잡더라."

#14일 고척 키움전 선발 라인업

홍창기(중견수)-로베르토 라모스(1루수)-김현수(좌익수)-이형종(지명타자)-채은성(우익수)-김민성(3루수)-유강남(포수)-정주현(2루수)-오지환(유격수), 선발 정찬헌.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제보>swc@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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