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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대전] 선수들 바라보는 홍원기 감독, "연패라 작은 실수에도 위축"

작성일: 2021.04.21 17:21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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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원기 키움 히어로즈 감독(왼쪽).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대전, 고유라 기자] 6연패에 빠져 있는 키움 히어로즈가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홍원기 키움 히어로즈 감독은 2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전을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이날 키움 선발은 좌완 에릭 요키시, 상대 선발은 우완 김민우가 나선다.

키움은 이용규(좌익수)-서건창(2루수)-이정후(중견수)-박병호(1루수)-김웅빈(지명타자)-김혜성(유격수)-전병우(3루수)-박동원(포수)-송우현(우익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전날 프레이타스가 지명타자, 김웅빈이 3루수로 나섰는데 이날은 전병우가 선발 라인업에 들어갔다. 홍 감독은 "프레이타스가 어제 좋은 타구 1개를 만들긴 했지만 전병우의 타격감이 더 좋은 것 같고, 요키시가 등판하기 때문에 수비를 강화하기 위해 전병우를 3루수로 기용했다"고 설명했다.

키움은 지난 14일 LG전에서 2-13으로 진 뒤 20일 한화전 3-7 패배까지 내리 6연패에 빠져 있다. 팀 평균자책점(5.39), 팀 타율(0.227)이 모두 리그 최하위다. 팀 성적도 5승10패로 10개 팀 중 10위에 위치해 있다.

홍 감독은 "팀 타격 사이클이 전반적으로 흐름이 안 좋다. 잘맞은 타구가 잡히고 추가점이 나와야 할 때 나오지 않다보니 선수들이 위축된 것 같다. 하지만 사이클이기 때문에 올라갈 계기가 생기면 다시 올라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근 수비까지 흔들리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실책도 경기의 일부인데 연패다보니 작은 실수에도 위축되지 않나 싶다. 박동원도 어제 그 악송구 실책 이후에 타격에도 악영향을 미치는 것 같아 일찍 교체해줬다"고 말했다. 

홍 감독은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처져 있다. 내가 개입을 해야 할 부분도 있지만 선수들이 풀어나가야 할 부분도 있다. 좋은 흐름을 가져가기 위해서는 다같이 노력해야 한다"고 선수들의 집중력을 강조했다.

스포티비뉴스=대전, 고유라 기자
제보>gyl@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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