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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카 트로피 거머쥔 윤여정…브래드 피트와 다정한 투샷 '시선집중'

작성일: 2021.04.26 11:51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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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여정(왼쪽)과 브래드 피트. ⓒ게티이미지
▲ 윤여정(왼쪽)과 브래드 피트. ⓒ게티이미지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아카데미 여우조연상 트로피를 거머 쥔 윤여정과 브래드 피트의 투샷이 눈길을 끈다. 

윤여정은 26일(한국시간) 오전 미국 로스엔젤레스 유니언 스테이션과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미나리'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상을 받은 뒤 윤여정은 시상사 겸 '미나리'의 제작자인 플랜B의 브래드 피트와 포즈를 취했다. 

이날 여우조연상을 수상해 무대에 오른 윤여정은 시상자 겸 '미나리' 제작자인 브래드 피트를 향해 "만나봽게 돼 영광이다. 저희가 영화 찍을 때 어디 계셨냐"면서 조크를 던져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윤여정은 또 많은 유럽, 미국 사람들이 한국사람인 자신의 이름을 잘못 발음한다며 "오늘은 제 이름을 잘못 불러도 모두 용서해 드리겠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미나리'는 1980년대 미국으로 이민을 떠난 한국인 가족의 정착기를 그린 작품. 윤여정의 여우조연상 외에도 작품상, 감독상(정이삭), 남우주연상(스티븐 연), 각본상, 음악상 등 6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미나리'에서 윤여정은 할머니 순자 역을 맡아 활약하며 시상식 전부터 1순위 여우조연상 후보로 손꼽혀 왔다. 미국배우조합상, 영국아카데미(BAFTA)에서도 수상하며 기대감을 더욱 높여 왔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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