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학교' 제작진, 투표 조작 징역 구형…"평생 반성할 것" 눈물[종합]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검찰은 2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9단독 이원중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김모 CP, 김모 제작국장 겸 본부장 대행에게 각각 징역 1년 6개월, 징역 1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피고인들은 시청자와 출연자들에게 상실감과 박탈감을 안겨 사안을 가볍게 볼 수 없다"면서도 "'프로듀스101'과 달리 한 시즌에 그쳤던 점을 고려했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
'아이돌학교' 김모 CP는 2017년 7월부터 9월까지 시청자들의 투표수를 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CP의 상사인 김 국장 역시 투표 조작에 일부 공모한 혐의로 함께 재판에 넘겨졌다.
김 CP는 자신의 혐의를 모두 인정하며 선처를 호소했다. 반면 김국장은 자신의 일부 도의적 책임을 인정하면서도 무죄를 주장했다.
김 CP는 "지금 커다란 죄책감과 자책감을 가지고 있다. 이번 사건으로 피해를 본 모든 분들에게 죄송스러운 마음 때문에 매일 후회하고 있다"며 "저는 잘못된 선택을 했다. 참가자들이 상처를 받았고, 시청자들에게 큰 실망과 충격을 줬다. 다시는 이런 잘못을 반복하지 않겠다. 평생 반성하겠다"고 눈물을 보였다.
김 국장은 "당시 관리자로서 이런 일이 생기게 돼 너무나 죄송스럽고, 내가 좀 더 꼼꼼히 대처했더라면 오해가 안 생겼을텐데 마음 아프게 생각한다. 오랜 시간 함께했던 김 CP에 대해서도 마음이 아프다. 도덕적으로는 죄송하나 법적인 문제로 법에 어긋나는 행동을 했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했다. 그의 변호인 역시 "특정 참가자의 순위 조작에 대해 김 CP와 공모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두 사람에 대한 선고 공판은 오는 6월 10일 열린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관련 추천 기사
방송 tv 관련 기사
-
[단독]'안녕, 프란체스카' 20년 만에 돌아온다…한수아·김현진·이승규 '옆자리, 프란체스카' 새 얼굴
2026-08-20
-
'인생은 오디션', 박민수 '깜빡깜빡'→공훈 '천년만년' 공개
2026-08-19
-
'손트라' 오유진, "성장+여유로움 거친 30대의 내 모습 궁금해"
2026-08-19
-
'배고픈 라디오' 지영일, 무명 설움 녹인 진솔한 목소리…고품격 라이브→유쾌한 입담 '매력 발산'
2026-08-19
-
박소담 "목에만 혹 13개, 목소리 잃을 수 있다고"…갑상샘암 투병 회상
2026-08-19
-
우주소녀 다영 "7살에 이혼한 친아버지, 母 명의로 수십억 빚 남겨"…가정사 고백
2026-08-19
추천 콘텐츠
-
"리센느 원이=이상형"…24년 저점매수 '나솔사계' 솔로남 '재조명'
2026-08-20
-
[단독]'안녕, 프란체스카' 20년 만에 돌아온다…한수아·김현진·이승규 '옆자리, 프란체스카' 새 얼굴
2026-08-20
-
리센느, 거제 집중호우에 5000만원 기부…팬들도 자발적 동참 "거제야호의 선한영향력"
2026-08-19
-
홍민기 의혹 부인에 前연인 "임신중절 후 책임 회피…초음파 사진 증거 有" 3차 폭로
2026-08-19
-
"일방연락·스토킹" vs "낙태종용·데이트 폭력"…홍민기 vs 前연인, 진흙탕 공방전[종합]
2026-08-19
-
하츠투하츠, 도쿄돔에 떴다…일본 프로야구 스페셜 경기 오프닝 퍼포먼스→시구 던졌다
2026-08-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