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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솔했다"vs"심한 비약"…옥주현, '나혼산' 돌려까기 '갑론을박'[종합]

작성일: 2021.04.29 16:00 심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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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앤오프'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온앤오프'에 출연한 가수 겸 뮤지컬배우 옥주현이 타 방송사의 유사 프로그램 섭외를 거절했다고 해 구설에 올랐다.

옥주현은 지난 27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온앤오프'에 출연해, 베일에 싸여 있던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MC 성시경은 옥주현에게 "일상은 잘 안보여주시지 않냐"고 물었고, 엄정화는 "처음이지 않냐"고 맞장구를 쳤다. 이에 옥주현은 "혼자 사는 거 보여주는 프로그램에서도 여러 번 제안이 왔는데 계속 거절했다"고 밝혔다.

옥주현은 '온앤오프'를 통해 자신의 '오프'를 전하게 된 배경에 엄정화가 있다고 말했다. 옥주현은 "(엄)정화 언니가 있어서 든든해서 출연했다. 여러모로 정이 가더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해당 방송을 접한 일부 시청자들은 이러한 옥주현의 발언을 지적하고 나섰다. 비록 옥주현은 '혼자 사는 거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라고 간접적으로 언급했지만, 이 말이 MBC '나 혼자 산다'를 떠오르게 한다는 측면에서 경솔했다는 것.

'온앤오프' 제작진 역시 도마에 올랐다. 논란의 소지가 있는 옥주현의 발언을 사전에 편집하지 않고 그대로 송출했다는 이유다. 이와 관련해서, '온앤오프' 측은 아직 별다른 해명을 내놓지 않은 상황이다.

옥주현에게 거센 비판이 이어지자, 옥주현을 두둔하는 누리꾼들도 등장했다. 이들은 문제가 된 발언이 옥주현과 엄정화의 의리를 강조하기 위한 표현일 뿐, '나 혼자 산다'를 비하할 의도로 해석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또한 '나 혼자 산다'가 스타들의 일상을 공개하는 프로그램의 대표 격이라고 해도, JTBC '독립만세' 역시 생애 최초로 독립에 나선 연예인을 관찰하는 포맷이다. 이에 옥주현이 '나 혼자 산다'를 '저격'했다는 추측은 비난을 위한 비약이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

누리꾼들의 갑론을박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옥주현과 '온앤오프' 측은 관련 입장을 밝히며 해명에 나설지 귀추가 주목된다.

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notglasse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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