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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부동산' 정용화, 납치 후 빙의 "불 지르고 사람 죽였는데 왜"[종합]

작성일: 2021.04.30 09:26 심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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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박부동산'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대박부동산’ 정용화가 빙의된 후 과거에 얽힌 힌트를 말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대박부동산’(극본 하수진 이영화 정연서, 연출 박진석)에서는 홍지아(장나라)와 오인범(정용화)이 천하빌딩 원귀 살인사건을 해결한 가운데, 도학성(안길강)에게 납치당한 후 빙의된 오인범이 예상치도 못한 발언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허실장(강홍석)은 천하빌딩 루프톱 빵집 리뷰에 지속적으로 항의 글을 올리는 ‘옥상빵’이 원귀 이성실(박예영)의 친구이자 같이 빵집을 하던 박인숙(박지연)이란 것을 알아냈다. 주사무장과 만난 박인숙은 이성실과 만든 빵집이 성공을 거두자, 건물주가 재건축을 핑계로 쫓아낸 후 상호까지 도용해 딸과 장사를 하면서 마찰을 빚었다고 털어놨다. 이를 항의하기 위해 천하빌딩에 갔던 이성실이 실종 처리됐다는 사실도 전했다.

퇴마 과정에서 이성실의 기억에 들어간 오인범이 홍지아에게 건물주 부인이 범인이라고 밝혔다. 과거 건물주 아내 김소민(김정영)과 몸싸움을 벌인 이성실이 미끄러지면서 욕조에 머리를 부딪쳐 쓰러진 순간, 딸의 가게를 방해하겠다는 이성실의 말에 격분한 김소민이 이성실의 목을 졸랐던 것. 원귀 생각에 너무 힘들어하는 오인범을 보며 홍지아는 살인사건 추적에 나서기로 결심했고, 김소민을 찾아가 “손님이 불러도 저 안에 들어갈 배짱은 없으면서 한 건물에서 귀신하고 같이 살 자신은 있나 보죠?”라는 날카로운 한마디를 던졌다.

홍지아와 오인범은 진실을 입증하기 위해 시신을 찾아 나섰고, 홍지아는 운전면허도 없는 여자가 혼자 시신을 처리까지 하는 건 힘든 만큼 시신이 건물 안에 있을 거라 추측했다. 이때 지하 계단 아래를 막은 벽이 다른 곳과 재질이 다른 것을 알아챈 홍지아는 오인범과 함께 건물주를 속여 벽을 허무는 것을 허락 맡았다. 강력하게 막아서는 김소민에게 오인범은 “뭔가 들키면 안 되는 거라도 있나요? 가령 시체라든가”라고 도발했고, 동시에 홍지아가 벽을 부쉈다. 결국 자재 뒤에 숨겨뒀던 시신이 발견되면서 이성실 살인사건은 마무리됐다.

홍지아와 오인범은 도학성 무리에게 납치됐다. 도학성은 오인범을 인질로 홍지아에게 대박부동산 매매계약서를 들이밀었다. 홍지아가 이를 거절한 순간, 오인범은 목걸이가 풀려 빙의됐다. 오인범은 도학성에게 다가가 “불도 지르고 사람도 죽였는데 왜 안줘요. 아파트 주세요. 아파트”라고 말했다. 이를 본 홍지아는 충격을 받은 채 땅에 떨어진 칼을 바라봤다.

‘대박부동산’은 매주 수, 목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notglasse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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