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구 "'올인' '비열한 거리' '마더', 배우인생 터닝포인트된 작품"[인터뷰②]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영화 '내겐 너무 소중한 너'(감독 이창원, 권성모) 개봉을 앞둔 진구는 3일 오전 화상인터뷰에서 자신의 배우 인생 터닝 포인트를 이같이 짚었다.
진구는 "일단 제 인생에서 가장 큰 터닝포인트는 데뷔작이었던 '올인' 이었던 거 같다. 그 작품 통해 여러분에게 첫 선을 보였기 때문이다. 그리고 '비열한 거리'와 '마더'를 꼽고 싶다. '비열한 거리'를 통해서 감사하게도 오디션이 아니라 좋은 대본을 저한테 보내주시고 선택받는 배우가 됐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봉준호 감독님, 김혜자 선배님, 원빈 선배랑 찍은 '마더'란 작품으로 칸 영화제도 가보고 한국에서 감사한 상들도 많이 받았다. 좀 더 책임감 갖는 연기자가 되어야겠단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19년 연기 인생에 대해 "연차는 확실히 실감하고 있다. 현장에서 저한테 선배님 하고 부르는 호칭부터 시작해서 통성명 한 후에 제가 편하게 지내는 스태프들이 예전보다 아주 월등하게 많아진 것에 대해 실감한다. 상견례나 여러 자리에서 소개할때도 제가 선배님 반열에 자리잡고 있어서 빨라진 인사 순서에도 실감한다"고 말했다.
진구는 "이제 진짜 연기한 지가 정확하게 19년차가 됐다. 19년이란 시간만 생각해도, 숫자만 봐도 '내가 꽤 오래 열심히 살았구나' 생각이 든다"고 운을 뗐다.
그는 자신의 연기 원동력에 대해 "항상 제 주변에 고마운 사람들이 많다"며 "특히 힘들게 연기하는 친구들을 제가 굉장히 자주보는 편이다. 정말 저는 쉽고 편안하게 배역 받아 연기를 하는데 지금도 오디션 보고 프로필 어렵게 돌리고 있는 후배들과 이야기도 나누고 술자리도 나누고 화면에서 호흡도 맞춰보면서 좀 더 많은 자극을 받고 있는 거 같다"고 후배들을 응원했다.
'내겐 너무 소중한 너'는 돈만 빼고 세상 무서울 거 없던 재식(진구)이 듣지도 보지도 못하지만 손끝으로 세상을 느끼는 아이 '은혜(정서연)'의 가짜 아빠를 자처하면서 시작된 특별한 만남을 다룬 이야기. 극영화 최초로 시각장애와 청각장애를 중복으로 가진 '시청각장애'를 소재로 한 작품이다.
'내겐 너무 소중한 너'는 오는 5월 12일 개봉한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영화 관련 기사
-
백윤식·이병헌 이전에 하정우·안보현…프리퀄 '내부자들:악인의 탄생' 주연[공식]
2026-08-20
-
'좀비딸' 조정석 딸 최유리, '암살자(들)' 캐스팅…여고생 합창단원
2026-08-20
-
'케빈오♥' 공효진 "결혼하니 기쁨이 배로…특별한 딸, 평범한 며느리로"[인터뷰③]
2026-08-19
-
'경주기행' 공효진 "'엄마' 이정은과 재회 가장 기대…눈앞에서 보고 싶었다"[인터뷰②]
2026-08-19
-
공효진 "정준원, 마음 복잡해 보이지만 잘 견디고 있어…신중해서 안타깝다"[인터뷰①]
2026-08-19
-
"추석엔 '타짜'" 20년 만의 파이널 온다…변요한X노재원 "다 베팅하겠다"[종합]
2026-08-18
추천 콘텐츠
-
'190억 빚' 임채무, 또 사고쳤다…발달장애인에 '두리랜드' 문 활짝 "웃음 선물하고파"
2026-08-20
-
"노처녀 대명사인데" 한윤서, 상견례 갈등 딛고'10월 결혼' 발표
2026-08-20
-
혼성그룹 카드, 월드투어 타이베이 공연 추가…뜨거운 글로벌 인기
2026-08-20
-
키스오브라이프, '스웨트' 열기 이어간다…'엠카'서 '왓!' 무대 최초 공개
2026-08-20
-
'도합 92세라고?' 하지원X유인나, 동안미녀 대표의 '투샷'
2026-08-20
-
권유리, "이효리 따라했다" 악플 속 3년 제주살이 청산…"효리수 데뷔하고 올게"
2026-08-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