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리가 REVIEW] '이강인 65분' 발렌시아, 바야돌리드 3-0 꺾고 '7경기 만의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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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 발렌시아가 레알 바야돌리드를 꺾고 7경기 만에 승리를 챙겼다. 이강인은 두 달 만에 선발 출전했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는데 실패했다.
발렌시아는 9일(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 메스타야서 열린 2020-21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5라운드에서 바야돌리드에 3-0으로 승리했다.
지난 3월 말 그라나다전 승리 후 6경기(3무 3패) 연속 승리가 없던 발렌시아가 오랜 만에 승수를 챙겼다. 승점 39점을 기록한 발렌시아는 강등권과 격차를 9점으로 벌리며 한숨 돌릴 수 있었다.
하비 그라시아 감독 경질 후 첫 경기. 보로 곤살레스 감독 대행은 이강인을 선발 카드로 썼다. 발렌시아는 3-4-2-1 포메이션에서 막시 고메스를 중심으로 곤살로 게데스와 이강인이 공격에 배치됐다. 호세 가야, 다니엘 바스, 카를로스 솔레르, 티에리 코레이아는 미드필드진에 포진됐다.
원정팀 바야돌리드는 4-3-3 포메이션에서 오스카 플라노, 숀 웨이스맨, 조타를 공격에 세웠다.
경기 초반 분위기는 바야돌리드가 가져갔다. 전반 8분 조타의 강력한 슈팅을 발렌시아 골키퍼 야스퍼 실레센이 펀칭으로 막아냈다. 전반 20분 미첼의 슈팅은 수비 맞고 굴절돼 골문을 벗어났다.
발렌시아는 전반 내내 답답한 공격만 반복했다. 하지만, 한 방이 있었다. 전반 추가시간 왼쪽 측면에서 가야가 수비 라인과 골키퍼 사이로 정확한 크로스를 올렸고, 고메스가 가볍게 밀어 넣으며 골망을 흔들었다.
발렌시아가 후반 이른 시간 추가골까지 터뜨렸다. 후반 3분 역습 상황에서 솔레르가 감각적인 패스를 찔렀고, 고메스가 몸을 날리며 슈팅한 공이 골문 구석을 갈랐다.
바야돌리드는 후반 14분 조타와 루벤 알카라즈를 빼고 마르코스 안드레, 파블로 에르비아스를 넣는 승부수를 던졌다. 발렌시아도 후반 20분 이강인을 불러들이고, 우로스 라치치를 투입했다.
발렌시아는 후반 32분 케빈 가메이로와 데니스 체리셰프를 투입하며 더욱 공격의 고삐를 당겼다. 그 결과, 후반 44분 코에이아의 다이빙 헤더골까지 이어졌다. 경기에 쐐기를 박은 발렌시아는 3-0 대승으로 경기를 마쳤다.
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
제보> soccersjw@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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