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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성, 전처에 양육비 감액 소송 제기 "150→40만원으로 줄여달라"[종합]

작성일: 2021.05.11 12:16 정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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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성. ⓒ스포티비뉴스DB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쇼트트랙 국가대표 출신 김동성이 전처를 상대로 양육비 감액 소송을 제기했다.

배드파더스 구본창 대표는 11일 스포티비뉴스에 "김동성이 지난 3월 전처 A씨를 상대로 아이 한 명당의 양육비를 기존 150만원에서 40만원으로 감액해달라는 내용의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김동성은 전처 A씨와 이혼 이후 2019년 1월부터 두 자녀가 성인이 될 때까지 양육비를 매달 한 명당 150만원씩 지급하기로 했으나 이를 지키지 않아, A씨가 김동성의 이름을 '배드파더스' 사이트에 등재했다. 

구 대표에 따르면, 김동성은 이전에도 양육비 감액 소송을 제기했다가 취하했다. 또 자신을 '배드파더스' 사이트에 등재한 전처 A씨를 명예훼손 혐의로도 고소한 바 있다. 

구 대표는 "김동성은 지난 2월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 출연 직전에 두 소송을 제기했다가, 방송이 시작되면서 소송들을 취하했다. 그런데 다시 방송이 중단되니, 양육비 감액 소송을 진행한 것"이라며 "이번에 제기한 소송에 대한 법원의 판결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라고 했다. 

매달 두 자녀에게 각각 150만원씩, 모두 300만원을 지급해야 하는 김동성이 각각 40만원씩 80만원으로 줄여달라는 취지로 소송했다고 풀이된다. 기존 300만원에서 240만원 줄인 80만원으로 감액해달라는 것이다. 구 대표는 "지금 아이들이 17살, 15살이다. 그런데 아이 한 명당 양육비를 40만원으로 감액해달라는 것은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어렵다"고 했다. 

또한 구 대표는 법원이 김동성에게 명령한 양육비 이행 관련해서도 언급했다. A씨는 지난해 1월부터 양육비를 주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양육비이행관리원을 통해 김동성을 상대로 양육비 이행명령 소송을 제기했다. 구 대표는 "법원은 김동성에게 5월 말부터 200만 원씩 지급하라고 명령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동성은 지난 2월 당시 연인 사이였던 인민정과 함께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우리 이혼했어요'에 출연해 "300만원 벌면 200만원은 보내줬다"는 취지로 양육비 미지급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최근에는 인민정과 재혼한 사실이 알려졌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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