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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훈 "발레리나 아내, 암투병 母 간호까지…제대 전 혼인신고"(티키타카)[종합]

작성일: 2021.05.24 07:41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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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SBS '티키타카'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SG워너비 가수 이석훈이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이석훈은 23일 방송한 SBS '티키타카'에 가수 김연자와 함께 게스트로 출연해 아내와 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최근 MBC '놀면 뭐하니?' 완전체 출연과 함께 SG워너비의 과거 히트곡이 역주행하며 다시 사랑받고 있는 데 대해 이석훈은 "생각지도 못 했다. 셋 다 개인적인 활동을 준비하고 있었는데 이런 상황이 돼서 저희도 좀 조심스럽다"고 털어놨다.

그는 "다른 가수 분들이었으면 바로 새 앨범을 냈을 것"이라며 "저희는 고민을 더 할 거다. 셋이 만나면 '급해지지 말자', '노 젓지 말자'고 얘기한다"고 말했다.

이석훈은 이어 "많은 분들이 SG워너비가 제2의 전성기라고 하시는데 개인으로 받는 관심은 지금이 가장 높다. 사실은 많이 놀랍고 무섭다"며 "최근 라디오 생방송을 하고 나오는데 팬들이 많아 당연히 다른 분들 팬인 줄 알았는데 저를 쫓아오시더라. 너무 놀라서 '다 나야?' 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석훈은 또 발레리나인 아내 최선아와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그는 2001년 특집 방송된 TV 연예 프로그램 '두근두근 사랑의 스튜디오'에서 처음 아내와 만나 결혼, 이제 7년차 유부남이 됐다. 이석훈은 아내에게 첫눈에 반했다고 고백하며 "가능할까 싶었는데 그게 저였다"고 수줍게 말했다.

이석훈은 "제 아내는 굉장히 예쁘고 존경할 수 있는 사람"이라며 "당연히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었는데, 저희 어머니가 암이었다. 제가 군대에 갔을 때 돌아가셨다. (아내가) 그 사이에 발레단 왔다 갔다 하면서 엄마 간호도 해줬다"고 귀띔했다. 이어 "이 여자를 놓치면 안 된다는 생각에 상병 때 바로 혼인신고를 했다. 발라드 가수치고 엄청 어린 나이에 결혼을 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석훈은 아들의 100일 선물로 자작곡을 썼다고 밝혀 감탄을 자아냈다.

그는 "100일 선물로 뭘 해주면 좋을까 했다. 그래도 아빠가 가수인데 특별한 선물을 해주고 싶었다. '너였구나'라는 노래를 썼고, 수익금음 아들이 태어난 곳에 기부했다"며 아들을 향한 사랑이 듬뿍 담긴 노래를 불러 감동을 안겼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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