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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국 "'파이프라인' 74kg→'멸망' 67kg…노하우는 '많이 안 먹기'"[인터뷰③]

작성일: 2021.05.24 12:14 강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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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인국. 제공ㅣ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리틀빅픽처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서인국이 작품마다 달라지는 고무줄 몸무게에 대해 "체중은 연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도구인 거 같다"고 밝혔다.

영화 '파이프라인'(감독 유하) 개봉을 앞둔 서인국은 24일 진행된 화상 인터뷰에서 '최근 공개된 작품들 속 체중 조절여부'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서인국은 '파이프라인'과 '멸망'에서 달라진 날렵한 비주얼에 대해 "사실 제가 (몸무게가) 왔다갔다 많이 하는 편이다. '파이프라인'은 거의 73kg 혹은 74~75kg에서 촬영했고 '멸망'은 67~68kg에서 촬영했다"고 밝혔다.

그는 "'파이프라인'은 체중 감량을 많이 하진 않았다. 막장에서 일하는 캐릭터다 보니까 그렇다. 물론 외모에 굉장히 신경을 많이 쓰는 인물이긴 하다. 고급 슈트를 입고 시계를 차고, 스포츠카 타는데 그게 핀돌이 개인적으로 만족감을 위해서라기 보다는 막장 인생을 감추려는 부분이 있다. 땅굴에서 일하는 모습이 전혀 안 비춰지게 위장술처럼 하는 게 있어서 그렇게 외모를 바꾼다. 캐릭터 자체가 뽐내기 위한게 적다고 생각해서 체중감량에 신경쓰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멸망'은 인간이 아닌 존재다. 존재의 특별한 느낌을 주기 위해 샤프한 느낌을 줘야겠다 싶었다. 헤어도 좀 묘한 느낌 주기 위해서 묘한 색깔을 찾으려고 염색을 했다"고 덧붙였다.

서인국은 "사실 체중감량이 재밌는 얘기긴하지만 저는 캐릭터로 보여진다면 얼마든지 찌웠다 뺐다 할 수 있다. 나중에 나올 영화가 하나 있는데 거기선 엄청 많이 '찌웠다 뺐다' 한다. 저에겐 체중감량은 보여지는 수단이다. 제 연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하나의 도구인거 같다"고 설명했다.

그는 다이어트 노하우에 대해 "사실 이런 얘길 했을 때 대답은 같다. 많이 안 먹고 많이 움직이자는 것이다. 모든 다이어터들이 잘 아는 부분이다. 닭가슴살 위주의 식단과, 튀기지 않은 식단. 그리고 운동을 많이 하는 것이다"라고 답했다.

'파이프라인'은 대한민국 땅 아래 숨겨진 수천억의 기름을 훔쳐 인생 역전을 꿈꾸는 여섯 명의 도유꾼, 그들이 펼치는 막장 팀플레이를 그린 범죄 오락 영화다. 서인국은 손만 대면 대박을 터트리는 도유 업계 최고 천공기술자 '핀돌이' 역을 맡았다.

'파이프라인'은 오는 26일 개봉한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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