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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훈 "19살 아래 탕준상과 세대차이 걱정…하다보니 나이 망각"[인터뷰②]

작성일: 2021.05.24 13:58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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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훈. 제공|넷플릭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배우 이제훈이 19살 아래 탕준상과 세대차이를 걱정했다고 고백했다.

이제훈은 24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무브 투 헤븐:나는 유품정리사입니다'(이하 '무브 투 헤븐') 화상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넷플릭스 '무브 투 헤븐'은 아스퍼거 증후군이 있는 유품정리사 그루(탕준상)와 그의 후견인 상구(이제훈)가 세상을 떠난 이들의 마지막 이사를 도우며 그들이 미처 전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남은 이들에게 대신 전달하는 과정을 담은 드라마. 국내 1세대 유품정리사인 김새별의 논픽션 에세이 '떠난 후에 남겨진 것들'에서 영감을 받은 작품이다.

이제훈과 호흡을 맞춘 2003년생 탕준상은 무려 19살 차. 이제훈은 "이 나이 차를 어떻게 극복하나 했다. 세대차이가 있을 수 있지 않나"라고 푸념하며 "제가 어렵거나 아저씨, 나이 든 선배 모습으로 어렵게 다가가지 않을까 고민했다"고 털어놨다.

이제훈은 그럼에도 "오히려 준상이가 저를 편하게 대해주고 그런 모습에 저는 더 철없이 어리게, 나이를 망각한 채 나이 차 많이 안 나는 형동생같이 지냈다"면서 "그런 모습이 있어서 케미스트리가 잘 맞아떨어지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고 웃음지었다.

그는 "너무 연기 잘 하고 좋은 후배를 얻은 것 같다. 동시에 인생의 동반자가 된 것 같다"며 "촬영 끝난 뒤 각자 작품 하면서도 준상이가 저에게 여러 이야기를 묻고, 저도 조금 먼저 경험했기에 이야기를 해주고 그랬다"고 귀띔했다.

이제훈은 "탕준상 배우와는 오래 가겠구나 했다"며 "저도 나이 차 있는 친구들의 이야기를 간접적으로 들을 수 있었다. 시시한 이야기든 농담이든 지루하지 않게 열심히 할 수 있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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