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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풀'이 '버블' 구독하는 그룹…스트레이 키즈, '스타'의 아이돌

작성일: 2021.05.26 06:50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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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언 레이놀즈(왼쪽), 스트레이 키즈 방찬. 출처| 라이언 레이놀즈, 스트레이 키즈 공식 트위터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스타의 스타'가 되고 있다. 

최근 할리우드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는 스트레이 키즈의 팬을 자처하는 중이다. 스트레이 키즈 공식 SNS를 팔로우하는 것은 물론, 개인 채팅 구독 서비스인 '버블'까지 진출했다. 또한 라이언 레이놀즈와 절친한 휴 잭맨까지 등장해 "라이언 레이놀즈가 팬"이라고 인증하면서 스트레이 키즈의 놀라운 글로벌 인기를 증명했다.

스트레이 키즈와 라이언 레이놀즈의 인연은 엠넷 서바이벌 '킹덤: 레전더리 워'로 시작됐다. 스트레이키즈는 3차 경연에서 영화 '데드풀'을 인용한 오프닝과 각 멤버들을 캐릭터화한 신선한 아이디어로 '신뚜두뚜두' 무대를 꾸몄다. 

무대가 공개된 이후 '데드풀' 주연인 라이언 레이놀즈가 연기하는 영화 속 장면과 '신뚜두뚜두' 무대를 교차 편집한 영상이 화제가 되면서 인기 동영상에도 들었다. 이 영상을 라이언 레이놀즈가 확인했고, 자신의 트위터 계정으로 리트위트 하면서 스트레이 키즈를 둘러싼 글로벌 열기는 더욱 뜨거워졌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스트레이 키즈를 향한 관심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열혈팬'을 자처하기 시작했다. 스트레이 키즈의 공식 트위터에 "오, 안녕"이라고 직접 인사를 건네는가 하면, 자신이 운영하는 영화 제작사 공식 트위터 계정을 '방찬 열혈팬 계정'이라고 소개 문구를 바꿨다.

또한 유료 서비스라 열혈팬들만 구독한다는 개인 채팅 구독 서비스 '버블'도 구독 중이라는 사실을 공개했다. 멤버들 중에서 평소 라이언 레이놀즈의 팬이라고 밝혀 온 방찬의 '버블'을 구독, 방찬의 메시지까지 직접 캡처해 인증했다. 

라이언 레이놀즈의 열정에 '데드풀' 측도 나섰다. '데드풀' 공식 계정은 '데드풀' 가면을 쓴 방찬에게 "공식 상품은 아니지만 스트레이 키즈니까 봐주자"라고 글을 남겼고, 라이언 레이놀즈는 "우리가 진짜 굿즈를 갖다주자"라고 한술 더 떴다. 

게다가 라이언 레이놀즈는 "방찬, 여기 내 사인이 있어. 이번주에 네게 보낼 거야. 그리고 새로운 스트레이 키즈의 팬으로서 네 사인을 받을 수 있을까?"라고 방찬을 '새로운 가장 좋아하는 호주인'이라고 지칭했다. 지금까지 라이언 레이놀즈는 가장 좋아하는 호주인으로 휴 잭맨을 꼽아왔지만, 호주 출신인 방찬으로 마음을 바꾼 것. 

방찬은 "당신을 위한 사인? 벌써 준비했지. 그리고 레드 슈트와 딱 맞는 다른 선물들도 보냈다"라며 "내가 라이언 레이놀즈의 '새로운 가장 좋아하는 호주인'이라니, 휴 잭맨에게 미안하다"고 재치있는 답변을 보냈다. 

방찬의 말에 이번에는 휴 잭맨이 화답했다. 휴 잭맨은 "걱정하지마 방찬! 그런데 라이언 레이놀즈가 너네 팬이 됐다니 난 너희가 걱정스럽다. 라이언 레이놀즈 알지? 조심하는 게 좋을 거야. 그리고 안녕, 필릭스"라며 또 다른 호주 출신 멤버 필릭스를 언급하는 센스를 발휘했다. 

또한 이미 스트레이 키즈의 각종 공식 계정을 팔로잉한 라이언 레이놀즈를 따라 휴 잭맨 역시 스트레이 키즈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까지 팔로우하며 스트레이 키즈를 향한 기대와 관심을 드러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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