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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 블루스 밴드, 2년만에 새 앨범…코로나 시대 '위로의 메시지' 담았다

작성일: 2021.06.07 10:42 김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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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 두번째 앨범 '블루 랜드'를 발표하는 탐 블루스 밴드. 제공|탐 블루스 밴드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블루스밴드 '탐 블루스 밴드'가 7일 두 번째 앨범을 발표한다.

2011년 6인조로 밴드 활동을 시작한 탐 블루스 밴드는 그저 블루스 음악이 좋아 함께 한다는 한 가지 이유로 결성됐고, 2019년 4월 첫 번째 앨범 '디 아더 맨'(The Other Man)을 발표했다.

그로부터 2년 만인 6월 7일 발표되는 두 번째 앨범 제목은 '블루 랜드'(Blue Land)로, '딸래미 블루스' '블루 랜드' '만일 네가' 등 모두 3곡이 수록됐다.

'블루 랜드'는 코로나에 지친 이들을 위로하고, 또 모두 함께 이겨내고 함께 떠나고픈 이상향을 향한 앨범이다. 아울러 밖으로 나가지 못하는 아이들의 안타까운 현실, 아빠와 놀고 싶은 마음을 담아 따뜻한 미소를 머금게 한다.

블루곰(보컬), 이진규 김대순(이상 기타), 장소라(피아노), 임병희(베이스), 박경태(드럼)으로 이뤄진 탐 블루스 밴드는 많은 수식어를 가졌다. 그만큼 색깔과 정체성, 개성과 매력이 뚜렷하다는 의미다. 

재미있고 즐겁게 연주를 한다는 의미에서 '퍼니 블루스 밴드'로 불리고, 클래식 요소와 블루스 감성이 함께 묻어있는 음악을 하는 까닭에 '블루식(Blues + Classic) 밴드'로 설명된다. 또한 라이브가 궁금한 밴드, 술 한 잔 함께하고 싶은 밴드 등으로 이들의 매력이 소개된다.

자우림 이선규, 두번째 달 김현보도 탐 블루스 밴드의 매력에 찬사를 보내고, 새 앨범 '블루 랜드' 활동을 응원한다.

이선규는 "탐 블루스 밴드는 록 스타의 목소리가 아닌 가족, 친구, 연인의 목소리로, 하지만 무척이나 능숙한 모습으로 공연 무대를 통해 많은 이들에게 위로와 즐거움을 전해주었다"고 평가했다.

새 앨범 '블루 랜드'를 두고 "위로와 즐거움을 전해주는 앨범"이라면서 "멤버 개개인의 음악적 센스는 영미권의 블루스 음악에 익숙한 마니아들에게도 거부감이 없는 노련함으로 트랙을 가득 채웠다. 주변 어딘가에서 들었을 법한 친숙한 목소리와 노랫말은 뜻하지 않게 사라진 일상을 그리워하는 이들의 처진 어깨를 다독여 주는 기분이다"라고 소개했다.

두 번째 달 김현보는 "탐 블루스 밴드 2집 '블루 랜드'에서 들려오는 블루스에서 친구들의 요즘 사는 이야기가 재미있게 펼쳐진다"면서 "그들은 이미 이룬 것 같은 미지의 세계를 향한 꿈을 노래하는 '블루 랜드', 정통 블루스 느낌의 가사와 연주가 돋보이는 '만일 네가', 재미난 가사로 일상을 노래하는 '딸래미 블루스'까지 듣다보니 다시금 깨달았다. 블루스는 한동안 못 만났던 친구와 술자리처럼 언제든 어제처럼 서로의 일상을 나눌 수 있게 하기도 하고, 오래됐어도 내 몸에 꼭 맞는 1인용 소파처럼 편안하다는 사실을"이라며 찬사를 보냈다.

▲ 탐 블루스 밴드 2집 '블루 랜드' 이미지. 제공|탐 블루스 밴드
탐 블루스 밴드는 공연도 준비하고 있다. 이들은 7월 17일 서울 창동 플랫폼61 레드박스에서 펼쳐지는 '2021 서울 블루스 페스티벌'에 참가, 라이브 콘서트를 벌인다. 이날 공연은 온라인으로도 동시 진행돼 비대면으로도 즐길 수 있다.

탐 블루스 밴드가 참가하는 '서울 블루스 페스티벌'은 미국 멤피스 블루스파운데이션의 한국지부인 '코리아블루스 소사이어티'에서 주관한다. '한국 블루스의 전설'로 불리는 신촌블루스 엄인호, 이정선, 김목경, 한상원, 신대철 등도 페스티벌을 준비하고 있다. 탐 블루스 밴드는 올해로 3년째 이 페스티벌에 참여한다.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 gyumm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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