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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호 감독 "'슬의생2', 따뜻한 정서 유지하되 더 깊어진 관계 그릴 예정"

작성일: 2021.06.07 11:03 심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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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공|tvN
[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tvN 새 목요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2’(극본 이우정, 연출 신원호)는 누군가는 태어나고 누군가는 삶을 끝내는 인생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병원에서 평범한 듯 특별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는 20년지기 친구들의 케미스트리를 담은 작품이다.

앞서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시즌1에서 매회 웃음과 감동을 안기며 힐링을 선사했다. 이에 시즌2의 티저 영상이 공개될 때마다 시청자들의 반응도 뜨겁다. 이 가운데 신원호 감독은 시즌2의 핵심 키워드를 직접 공개해 기대를 높인다.

#1. 공감대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소소한 이야기가 가진 진정성의 힘을 발휘하며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공감을 얻은 바 있다. 신원호 감독은 “이야기를 만드는 모든 사람들이 원하는 건 공감이다. 같이 공감해 주시는 것만으로도 목적 달성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시즌1을 준비하면서부터 지금까지 코로나19가 이어지고 있다. 모두 마스크로 표정을 가리고 거리를 두는 이 시기에 우리 드라마를 보면서 ‘아, 우리 저렇게 살았지’라고 평범했던 일상을 기억하고 그 공감대만 형성이 된다면 만족할 것 같다”라고 밝혔다.

#2. 정서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등장인물들은 인간미 넘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평범한 사람들의 인생 이야기에 담긴 감동과 유머를 따스한 시선으로 담아냈다는 평을 받았다.

신원호 감독은 “시즌2의 새로운 에피소드 안에서도 그 스토리 밑에 깔려 있는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기본적인 정서나 분위기를 해치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시즌2는 ‘슬기로운 의사생활’이 가지고 있는 따뜻한 정서는 그대로 유지하되 좀 더 깊어진 이야기와 관계를 그려낼 예정이다”라고 전해 시즌2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린다.

#3. 리듬감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율제병원을 중심으로 수많은 캐릭터의 다양한 에피소드를 리듬감 있게 그려냈다. 이에 신원호 감독은 “시즌2는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1’을 레퍼런스 삼아 그 베이스에서 벗어나지 않게 만들어가는 것이 숙제였다”라고 전했다. 덧붙여 “전체적으로 더욱 새로워지려는 욕심보다 더욱 깊어지려는 욕심으로 만들고 있으니 기대해달라”라고 전해 시즌2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슬기로운 의사생활2’는 오는 17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 이에 앞서 10일 오후 8시 40분 ‘슬기로운 캠핑생활’ 스페셜 방송으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notglasse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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