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 선두 대결 달군 포인트가드 득점 대결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고양체, 신원철 기자] 공동 선두 오리온과 모비스의 맞대결, 모비스 양동근과 오리온 조 잭슨이 치열한 득점 대결을 펼쳤다. 득점 승자는 잭슨. 그러나 팀 승리는 모비스의 차지였다.
울산 모비스 피버스는 30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시즌 KCC 프로 농구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와 원정 경기에서 80-75로 이겼다. 잭슨과 양동근의 포인트가드 득점 대결이 뜨거웠다.
먼저 치고 나간 쪽은 잭슨이었다. 2쿼터에만 날카로운 돌파와 3점슛으로 11점을 쌓았다. 양동근도 만만치 않았다. 하프타임이 끝난 뒤 정교한 외곽포를 연이어 꽂으며 따라붙었다. 양동근은 3쿼터에 3점슛 3개 포함 17득점을 기록해 6득점에 그친 잭슨에게 앞섰다.
전반은 36-36 동점으로 끝났지만 3쿼터 들어 균형이 모비스 쪽으로 기울었다. 양동근의 득점에 커스버트 빅터와 아이라 클라크의 골 밑 공격이 이어지면서 점수 차가 벌어지기 시작했다. 양동근은 3쿼터 종료 약 1분 30초를 남기고 오리온 장신 포워드 숲을 헤치고 레이업 점수를 올렸다. 팀의 63점째를 책임지며 점수 차를 12점으로 벌리는 데 한몫했다.
싱겁게 끝날 경기가 아니었다. 공동 선두 오리온은 4쿼터 시작과 함께 장재석과 잭슨의 콤비 플레이로 점수 차를 좁혔다. 3쿼터까지 득점에 집중하던 잭슨은 어시스트로 중심을 옮겼다. 상대 수비가 떨어지면 돌파로 점수를 쌓았다. 오리온이 4쿼터 첫 5분 동안 넣은 12점 가운데 10점이 잭슨의 손에서 만들어졌다.
그러나 팀 승리는 모비스가 챙겼다. 전준범과 송창용의 3점슛에 빅터의 골 밑 득점이 이어져 재역전에 성공했다. 양동근은 경기 조율에 주력했다. 양동근은 26득점으로 잭슨의 30득점에 밀렸지만, 팀 승리로 웃었다.
[사진] 모비스 양동근 ⓒ KBL
관련 추천 기사
프로농구 관련 기사
-
함지훈 은퇴 선언...18시즌 '모비스 원클럽맨' 코트 떠난다
2026-01-27
-
'국대 에이스' 이현중, 후반기 3점슛 1위 노린다…성공-성공률 모두 2위, 역전 가시권
2026-01-22
-
베이징 공항 텅텅…이현중 빛난 韓 농구에 박살난 中, 원주 참사에 "아무도 마중 나오지 않았다"
2025-12-04
-
바로 이 맛 아닙니까! 中 제대로 박살낸 한국→국제무대 두 번이나 ‘탈탈’…“당연히 목표는 우승” 14점 차 압도 ‘44점’ 이현중·이정현 맹폭, 12년 만에 중국전 2연승 쾌거
2025-12-02
-
韓, 중국의 심장에 태극기 꽂았다! 베이징 경악→관중들 침묵 후 조기퇴근 “이현중 33점 한국 농구, 월드컵 예선 80-76 승리” 7년 만에 쾌거
2025-11-29
-
‘韓 최정예 출격’ 중국, 월드컵 예선에서 잡는다…‘최준용 3년 만에 대표팀 복귀’ 아시아 예선 최종명단 발표
2025-11-04
추천 콘텐츠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