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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사자기] '삭발 군단' 강릉고 4강 진출!…'SSG 1차 유력' 윤태현의 인천고 탈락

작성일: 2021.06.10 12:40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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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릉고 선수들이 환호하고 있다. ⓒ 목동, 곽혜미 기자
▲ 인천고의 막판 추격을 따돌린 강릉고 3학년 좌완 최지민 ⓒ 목동,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목동, 김민경 기자] 강릉고가 우승 후보 인천고를 물리치고 4강에 올랐다. 

강릉고는 10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75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및 주말리그 왕중왕전 8강전에서 인천고를 5-3으로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강릉고는 지난해 대회 준우승의 아쉬움을 털어낼 발판을 마련했다. 강릉고는 오는 12일 서울고-유신고의 8강전 승리 팀과 준결승전을 치른다. 

2학년 투수 조경민의 몫이 컸다. 조경민은 3-3으로 맞선 2회초 2사 1, 3루 위기에 3번째 투수로 등판해 3⅔이닝 2피안타 1볼넷 무실점으로 버티면서 승리 투수가 됐다. 

그사이 타선이 한 점을 보태면서 경기를 뒤집었다. 2회말 1사 후 허인재가 안타로 출루한 뒤 1사 1루 김영후 타석에서 상대 투수의 견제 송구 실책에 힘입어 3루를 밟았다. 이어진 2사 3루에서 정준재의 좌전 적시타가 터져 4-3으로 뒤집었다. 

▲ 인천고 윤태현 ⓒ 목동, 곽혜미 기자
3학년 좌완 에이스 최지민은 6회 1사 1, 2루 위기에 조경민의 공을 이어 받아 인천고의 마지막 추격 의지를 완전히 꺾었다. 3⅔이닝 48구 무피안타 3볼넷 2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팀 승리를 지켰다.   

강릉고는 8회 배재희의 안타와 김영후의 좌중간 적시 3루타를 묶어 5-3으로 달아나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올해 SSG 랜더스 1차지명 유력 후보로 거론되는 인천고 사이드암 에이스 윤태현은 역투를 펼치고도 팀 패배를 지켜봐야 했다. 3-4로 뒤집힌 2회말 2사 1, 2루 위기에 등판해 6⅓이닝 동안 77구 6피안타 무4사구 4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한편 SPOTV는 10일 오전 10시 강릉고-인천고전을 시작으로 8강부터 전경기를 생중계할 예정이다. PC와 모바일 중계는 스포티비 나우(SPOTV NOW)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스포티비뉴스=목동, 김민경 기자
제보>kmk@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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