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사자기] '지민 듀오 쾌투' 강릉고, 유신고 꺾고 2년 연속 결승행
작성일: 2021.06.12 11:58
고유라 기자, 김성철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목동, 고유라 기자] 강릉고가 유신고를 꺾고 황금사자기 결승에 올랐다.
강릉고는 12일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75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4강전에서 투수전 끝에 유신고를 3-2로 꺾었다. 강릉고는 14일 결승전에서 대구고-경남고 4강전 승자와 만난다.
지난 5월 9일 주말리그 유신고전 0-7 콜드게임 패를 설욕하기도 한 강릉고는 지난해 김해고에 막혀 준우승에 그쳤던 황금사자기 우승 기회를 다시 잡았다. 유신고는 2019년 이후 2년 만의 황금사자기 우승을 노렸지만 강릉고에 발목잡혔다.
강릉고는 이날 선발 엄지민이 4⅓이닝 1실점을 기록했고, 그 뒤를 최지민이 3⅔이닝 무실점으로 막으면서 팀 승리를 지켰다. 타선은 힘들게 잡은 두 차례 기회를 득점으로 연결시키는 응집력을 보여줬다.
2회초 강릉고가 김예준의 안타, 정승우의 희생번트 후 1사 1,2루에서 차동영의 1타점 적시타를 쳐 선취점을 올렸다. 그러자 2회말 유신고도 문종윤의 안타, 황준성의 희생번트, 손경찬의 1타점 적시타로 똑같이 1-1 동점을 만들었다.
강릉고는 5회 1사 후 허인재의 안타와 김영후의 몸에 맞는 볼로 주자가 출루하자 정준재의 희생번트로 2사 2,3루 찬스를 잡았다. 이어 김세민이 박영현을 상대로 2타점 적시타를 날려 다시 앞섰다.
유신고도 5회 1사 만루, 6회 무사 1,3루, 7회 2사 2루 등 많은 찬스가 있었으나 강릉고의 숨막히는 수비에 말려 득점에 실패했다. 9회 1사 1,3루에서 박치성의 1타점 땅볼로 1점을 만회했으나 경기를 뒤집지 못했다.

유신고는 선발 이상우가 3⅓이닝 1실점을, 에이스 박영현이 5⅔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양팀은 4사사구가 총 3개, 실책이 총 1개에 불과한 명품 맞대결을 펼치며 한국 야구의 미래를 밝게 했다.
스포티비뉴스=목동, 고유라 기자
제보>gyl@spotvnews.co.kr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유라 기자, 김성철 기자 gyl@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SPORTS TIME(구) 관련 기사
추천 콘텐츠
-
“목욕용 거품망 아니냐” 올림픽 금메달리스트가 고위 인사 만났다가…中 스키 여제 구아이링, 고급 드레스 입고 비판 직면
2026-10-31
-
'끈 하나로 버텼다' 체조 스타 맞아? 과감한 日 도쿄 나들이…유니폼과 정반대 패션으로 뜨겁게 달궜다 '시선 집중'
2026-10-31
-
"미국 남으면 마이너리그"…선택지는 한국 복귀만 남았다, 1000달러 계약 따냈던 특급 투수 FA 풀려
2026-10-31
-
'가슴 파인 옷 금지, 레깅스 색깔 제한' 女 사진 기자 저격, 축구단 황당 복장 규정 논란…"편하게 입은 것" 반발에 구단 백기들었다
2026-10-31
-
韓 축구 대형 소식! 은퇴도 막는 비결…"포르투 중원 어디든 맡길 수 있다" 감독이 인정한 황인범의 전술적 가치
2026-10-31
-
"미국의 보물" 환호도 나왔지만 "여기에 농구선수가 왜?" 반응은 극과 극…카우보이 모자 쓰고 결승선에 섰다
2026-10-31
많이 본 기사
-
'밀워키 우승' 배지환 이적, 신의 한 수 되나…4G 만에 강등됐지만, 韓 3번째 WS 우승반지 '유력'
2026-10-31
-
이범호 vs 박진만 대결, 서로에 한 방씩 먹였다… KS 때보다 더 치열, 하지만 하나는 짐 싸야 한다
2026-10-31
-
[오피셜] 2000만 달러 계약 종료→김하성 FA 시장 나온다…"KIM과 결별 반길만해" 이렇게까지 기뻐하다니
2026-10-30
-
[SPO 현장] "군대 안 갑니다" 폭탄 발언→대표팀 탈락...병역 특례 문제는 상관 없다는 모레노 "발탁 기준은 경기력과 축구적 관점"
2026-10-30
-
광주에서 삼성 세리머니는 못 보지…이범호도, 선수단도 한마음 "마지막 경기 되지 않으려 노력했다"
2026-10-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