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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지 않고서야' 문소리 "인사팀 애환 공감…배우하길 잘했다"

작성일: 2021.06.23 14:39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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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소리. 제공|MBC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드라마 '미치지 않고서야'에서 워커홀릭 인사팀장으로 분한 문소리가 "보통 멘탈로는 어렵겠다 했다"며 그 애환에 공감했다.

문소리는 23일 오후 열린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미치지 않고서야'(극본 정도윤, 연출 최정인)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미치지 않고서야'는 격변하는 직장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몸부림치는 n년 차 직장인들의 치열한 생존기를 그린 작품.

문소리는 ‘인사’라곤 1도 모르는 22년 차 개발자와 팀을 꾸려야 하는지독한 근성의 워커홀릭 인사팀장 당자영으로 분했다.

문소리는 "인사팀에서만 10여년 근무한 역할이라 인사팀이 어떤 일을 하는 곳인지 공부하는 데서 시작했다"며 "직원을 뽑고 육성하고 해고하는 일까지, 직장인 삶의 태어나고 죽는 일까지를 관여하는 일이더라"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직접 만나보니 나중에는 배우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 만큼 애환이 느껴졌다"며 "정말 힘든 일이고 좋은 소리 못 듣는 자리이기도 하더라. 10여년 간 버티는 것이 보통 멘탈로는 어렵겠다 했다"고 털어놨다.

문소리는 "나는 내 캐릭터를 불쌍하게 여기게 됐다. 공부를 하면 할수록 '고생했구나' 생각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미치지 않고서야'는 23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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