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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14세 연하 일본인 아내 공개…18명 같이 사는 으리으리 신혼집('동상이몽')[TV핫샷]

작성일: 2021.07.13 07:29 강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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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지훈. 출처ㅣ동상이몽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이지훈이 14세 연하의 일본인 아내를 방송을 통해 최초로 공개했다.

1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새신랑 이지훈과 아내 아야네가 첫 등장했다.

이날 이지훈은 "제가 드디어 여기에 나왔다"며 "아내는 93년생 29살이다. 이름은 미우나 아야네다. 20대에 결혼하고 싶다고 해 혼인신고를 먼저 했다"고 밝혔다.

한국어 통역 및 번역을 하는 아야네는 수준급의 한국어 실력을 자랑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2012년 한국에서 대학에 입학해 9년 째 살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지훈의 집에는 1층부터 4층까지 배달이 되는 무인 엘리베이터가 있어 눈길을 끌었다. 1층은 부모님, 2층은 형, 3층은 누나, 4층은 이지훈의 집으로 총 18명에 반려견 2마리까지 대가족이 함께 지내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지훈은 "집을 완공하고 많은 분들이 '저 집은 원빈 집이어도 못 들어간다'고 하더라. 아내가 쉬운 결정이 아닌데 대인배다. 감사하다"며 "누가 여기 와서 살 수 있을ㄹ까 했다. 난 솔직히 결혼을 포기했었다"고 털어놨다.

이지훈의 드라마 팬이었다가 뮤지컬까지 보러 가게 됐던 아야네는 회식 자리에서 처음 인사를 하며 이지훈과 가까워졌다. 그는 "처음엔 내 생각과 달랐다. 이미지 속에서만 살았는데 앞에서 밥을 먹고 얘기하는걸 보면서 왕자 이미지가 깨졌다. 자연스러운 모습에 좋은 인상을 가지게 됐다"고 말했다.

뒷풀이 이후 연락처를 교환했지만 이지훈이 핸드폰을 잃어버리면서 한 번, 장염에 걸려 한 번, 확진자가 나타나 또 한 번 만남이 무산됐다. 이지훈은 "4번이나 오니까 나갔다. 이정도 밀어냈으면 '지가 뭐라고' 하고 끝날 수도 있는데 그게 아니었다. 그래서 만났는데 너무 예뻤다"고 밝혔다.

이어 아야네의 프러포즈를 받은 이지훈은 "내 생각보다 빨랐지만 마음이 변해 도망갈까봐 저도 마음 먹고 혼인신고를 했다. 내년을 생각했지만 시간이 더 가서 뭐하냐는 생각에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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