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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약 언플 아니야', 바란은 맨유에 가기로 했다

작성일: 2021.07.16 17:40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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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란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라파엘 바란(28, 레알 마드리드)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도전을 원한다. 레알 마드리드와 재계약을 위한 '언론 플레이'가 아니었다. 

스페인 라디오 방송 '온다세로'와 현지 매체 '풋볼 에스파냐'는 16일(한국시간) "바란이 다음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기로 결정했다. 레알 마드리드에 재계약 제안을 받았지만 거절했다"고 보도했다.

바란은 레알 마드리드와 2022년까지 계약이다. 1년 뒤면 자유계약대상자(FA)로 이적료 0원에 이적할 수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올해 여름 제이든 산초를 품은 뒤에 최후방까지 보강을 준비했다. 1년 남은 바란을 시장 가치보다 헐값에 영입할 수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세르히오 라모스를 기억하고 있다. 5년 전 라모스 영입을 시도했는데, 숱한 이적설 끝에 레알 마드리드 잔류를 결정했다. 영국 공영 방송 'BBC'는 "당시의 레알 마드리드와 라모스 재계약에 이용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같은 사례를 반복하지 않으려고 경계한다"고 알렸다.

유럽축구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에 따르면, 바란은 정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을 원한다. 라모스 협상처럼 레알 마드리드와 재계약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이용하지 않는다. '온다세로'도 "지네딘 지단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면서 이적을 고려했다. 레알 마드리드와 재계약 과정에서 주급 인상도 불발됐다"고 설명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개인 협상이 꽤 순조로운 모양새다. 바란 대리인은 알 마드리드에 공식 이적 제안을 보내 이적료 합의를 이끌어 낼 전망이다. 보도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는 바란 이적에 5000만 파운드(약 671억 원)를 원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올해 여름 빅 사이닝에 집중한다. 도르트문트에 이적료 8500만 유로(1141억 원)를 지불해 산초를 데려온 만큼, 바란 영입에 5000만 파운드(약 671억 원)를 지불한다면 추가 영입이 없을 가능성이 크다. 추가 영입 없더라도, 최전방과 후방에 유럽 최고 선수를 데려온다면 확실한 보강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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