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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 맨시티 가고 싶어서 훈련 불참?"…英 매체의 보도

작성일: 2021.07.17 18:15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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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리 케인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해리 케인(토트넘)이 이적을 위해 훈련을 거부할까.

영국 매체 '메트로'는 17일(한국 시간) "케인이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을 요청하기 위해 토트넘 훈련을 거부할 수 있다"라며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뛴 선수들의 이야기에 따르면 케인은 토트넘 프리시즌 훈련에 나서지 않을 수 있다"라고 밝혔다.

케인은 토트넘 유스팀을 거쳐 2011년 프로 데뷔 후 네 차례의 임대 기간을 제외하고 줄곧 토트넘에서 뛰어왔다. 케인은 커리어를 거듭할수록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 중 한 명으로 성장했다. 지난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득점과 도움 모두 1위(23골 14도움)에 오른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그에게 필요한 건 우승이다. 그러나 팀 성적은 우승과는 거리가 멀다. 지난 시즌 케인의 맹활약 속에도 토트넘은 지난 시즌 7위에 그쳤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는 물론 유로파리그에도 나서지 못하는 처지가 되면서 케인의 이적설에 더욱 힘이 실렸다.

지난 5월에는 "케인이 올여름에 토트넘을 떠나겠다는 의사를 다시 한번 구단에 전달했다"는 현지 언론 보도도 있었다.

잉글랜드 대표팀 주장으로서 2020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0)에 참가한 케인은 현재 대회 이후 휴식을 취하고 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휴식 이후 토트넘에 돌아오지 않을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다니엘 레비 회장이 케인의 이적을 막고 있기 때문이다. 케인이 원하는 바를 달성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행동할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한편 누누 이스피리투 산투 감독은 "케인에게 지금은 에너지를 회복하고 쉬어야 할 때"라면서 "그가 돌아오면 우리는 얘기할 시간이 있을 것이다. 지금 케인에게는 앞으로 다가올 일을 준비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케인이 팀에 돌아왔을 때 우리 모두 더 나아지기 위해 헌신해야 한다는 분위기를 느낄 것이다. 우리는 야망이 있고, 잘 해내길 원한다는 데 의심의 여지가 없다. 케인에게도 마찬가지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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