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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소식통 "손흥민 블록버스터급 재계약 체결"

작성일: 2021.07.17 18:02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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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이 토트넘과 대형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전해졌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손흥민(29)이 토트넘과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토트넘 소식통이 밝혔다.

이 소식통은 17일(한국시간) 영국 풋볼인사이더에 "손흥민이 누누 에스피리토 산투 감독과 협상 끝에 토트넘과 블록버스터급 새 계약을 확정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주급은 20만 파운드(약 3억1500만 원) 이상이다. 주급 20만 파운드는 해리 케인, 탕귀 은돔벨레와 같은 수준으로 프리미어리그에선 8위에 해당한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부터 손흥민과 재계약을 협상해 왔다. 케인과 같은 팀 내 최고 대우로 2023년 끝나는 계약 기간을 2025년까지 연장하는 조건이다. 조 루이스 토트넘 구단주가 이를 승인한 것으로 현지 언론들은 보도했다.

이후 재정난으로 손흥민과 재계약을 포함한 모든 협상을 중단한 토트넘은 시즌이 끝난 뒤 다시 손흥민과 협상 테이블을 마련했다.

지난달 19일 2억5000만 파운드(약 3900억 원) 저금리 대출로 재정 상황이 나아지면서 손흥민과 재계약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었다.

금융 전문가이자 풋볼인사이더 칼럼니스트 키어런 매과이어는 토트넘이 "코비드 기업 재정 기금(Covid Corporate Financing Facility, 이하 CCFF)을 상환하면서 손흥민과 재계약이 가능해졌다"며 "손흥민이 (이번 재계약으로) 팀 내 최고 주급 선수 중 한 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해리 케인(27)의 이적 여부에 따라 재계약을 거절할 수 있다는 전망이 있었지만 그에 상관없이 런던에서 미래를 약속했다고 풋볼인사이더는 덧붙였다.

이 소식통은 지난 3일 손흥민이 누누 감독에게 토트넘에서 다음 시즌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51경기에 출전해 22골 17도움으로 맹활약했다. 토트넘에서 통산 기록은 280경기 107골, 64도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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