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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털링 위상 추락…맨시티 이적 명단 올라

작성일: 2021.07.17 20:00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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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맨체스터시티는 해리 케인(27) 영입을 위해 토트넘에 1억 파운드 규모 제안을 했다가 거절당했다.

순수 현금이 아니었다는 것이 거절 이유로 꼽힌다. 선수가 포함되어 있는 오퍼였다. 맨체스터시티는 이적료를 절약하기 위해 선수를 포함한 거래를 고안했다. 팀 내에서 입지가 불안정한 고액 주급 선수들을 정리하는 효과도 노렸다.

토트넘은 1억5000만 파운드 현금 거래를 고수하고 있는 가운데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시티 감독은 "우리가 감당할 수 없는 금액"이라고 난색을 보였다.

그러나 맨체스터시티는 여전히 케인을 포기하지 않았다. 토트넘이 원하는 조건을 충족하기 위해 현금 마련에 돌입했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맨체스터시티가 선수를 이적시켜 1억 파운드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17일(한국시간) 보도했고, 이 카드로 라힘 스털링(26)이 떠오르고 있다.

다른 영국 매체 영국 데일리미러는 같은 날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적 자금 마련을 위해 스털링을 이적시킬 수 있다"고 전했다.

스털링은 지난 시즌 50경기에서 31골 4도움을 몰아치며 잉글랜드와 프리미어리그를 대표하는 선수로 자리 잡았다.

그러나 이번 시즌엔 경기력이 떨어졌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입지가 줄었다. 지난 3월 사우샘프턴과 경기 3일 뒤 풀럼 원정 명단에서 제외됐고, 이후 15경기 중 8경기 선발 출전에 그쳤다.

스털링은 주급 30만 파운드(약 4억7000만 원)를 받는 계약이 2년 남아 있는데 케빈 더브라위너 수준으로 재계약을 요구하고 있다. 더브라위너는 지난 4월 맨체스터시티와 주급 40만 파운드(약 6억2000만 원)를 받는 조건으로 2025년까지 재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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