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뽕숭아학당', 코로나에 휘청…무더기 확진→결방→최저 시청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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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출연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이 무더기로 나와 특별판으로 대체 방송한 TV조선 '뽕숭아학당'이 역대 최저 시청률을 기록했다.
시청률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21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뽕숭아학당' 특별판 시청률은 1부 5.3%, 2부 4.1%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5월 첫방송 이후 최저 시청률로, 한 주전 방송의 시청률 1부 8.4%, 2부 7.1% 대비해서도 거의 반 토막 수준에 가까운 하락을 보였다.
'뽕숭아학당'은 출연진의 연이은 코로나19 확진으로 21일 방송을 결방, 특별판으로 대체했다.
앞서 지난 13일 '뽕숭아학당' 녹화에 게스트로 참여한 박태환과 모태범은 15일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즉각 진단 검사를 받았다. 검사 결과 박태환과 모태범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뽕숭아학당' 출연진과 스태프들도 선제적 검사를 진행했다.
고정 멤버 장민호가 가장 먼저 확진 판정을 받아 17일 격리시설로 입소했고, 영탁은 당초 음성 반응이 나왔지만 이후 이상 증상이 있어 실시한 진단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 또 음성 판정을 받았던 김희재까지 추가로 확진을 받아 비상이 걸렸다.
이로 인해 '뽕숭아학당'은 조금이라도 접촉우려가 있는 모든 인원을 대상으로 연쇄감염의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선제적 검사와 자체격리를 실시 중이다.
전 제작진이 자가격리를 하고 있는 만큼, 21일 방송도 한 주 쉬어가기로 했다. 급하게 하이라이트 영상으로 구성된 특별판은 최저 시청률을 기록, 코로나19 악몽을 실감케 한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뽕숭아학당'은 '미스터트롯'에서 비롯된 프로그램으로, '미스터트롯'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 김희재가 출연하고 있다. 이들의 갖가지 배움이 담기는 성장 예능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12월 9일 방송분은 시청률 12.4%를 기록, 프로그램 최고 시청률을 차지했다. 첫 방송 이후 꾸준히 10% 시청률을 유지해온 '뽕숭아학당'은 지난 4월 28일 방송된 48화가 9.4%를 기록, 처음으로 시청률이 10% 밑으로 떨어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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