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혜원 "'결사곡2' 향기는 큰 도전, 쉽지 않았지만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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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원은 8일 종영한 TV조선 주말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2'(극본 피비(임성한), 연출 유정준 이승훈)에서 박해륜(전노민), 이시은(전수경)의 딸 박향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앞서 전혜원은 지난 시즌에서 부모의 이혼과 박해륜의 불륜에 괴로워 하는 딸의 심경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이번 시즌에서는 분노와 실망이 더해진 폭발적인 감정 신으로 눈길을 끌었다. 전혜원은 몸을 아끼지 않는 연기로 인상적인 장면을 완성했다.
이에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은 전혜원은 9일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아쉬움 가득한 종영 인사를 전했다.
전혜원은 "향기는 나에게 도전이었다. 대사량부터 연기 스타일까지 정말 큰 도전이었는데, 많은 분들이 즐겁게 봐주시고 많은 응원을 보내주셔서 기분 좋은 도전이 된 것 같다. 시원섭섭한 기분"이라고 밝혔다.
이어 기억에 남는 장면에 대해 "아빠와 크게 다툰 후 아파트 단지에서 단둘이 마주하는 장면이 있었다. 눈물을 흘리면 안되는 장면인데 아빠의 '미안하다' 대사를 듣고 마음이 너무 아파서 눈물이 계속 났다"고 회상했다.
끝으로 전혜원은 "시즌1부터 2까지 정말 많은 사랑을 받았다. 드라마, 향기네 가족, 그리고 저에게 보내주신 응원과 관심의 말씀들이 너무 소중했다. 쉽지 않았지만 촬영하는 시간들이 무척 즐거웠고 행복했다"며 "앞으로 다양한 작품으로 더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릴 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전혜원은 SBS 새 월화드라마 '그 해 우리는' 채란 역으로 캐스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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