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최선의 삶' 방민아 "기존 연기와 달라 두려웠지만 도전했다"

작성일: 2021.08.20 16:27 강효진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방민아. 제공ㅣ엣나인필름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방민아가 영화 '최선의 삶'출연을 결정한 과정에 대해 "기존에 하던 연기와 달라 두려움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방민아는 20일 오후 2시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 CGV에서 진행된 영화 '최선의 삶'(감독 이우정) 언론시사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방민아는 "맨 처음 시나리오 볼 때는 기존에 하던 연기와도 다르고 '감정적으로 세심한 연기를 할 수 있을까'라는 두려움도 있었다. 그에 비례하게 굉장히 떨렸고, 너무 도전하고 싶었던 시나리오였다. 그래서 도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강이라는 인물이 나서지 않고 소심하게 타인의 의견을 받아들이기만 하는 인물이다. 생각보다 대사도 많이 없었고, 말을 많이 하지 않았다. 강이라는 인물이 그만큼 남의 의견에 많이 따르는 아이였던 거 같다. 그래서 겪는 강이의 상황들에서 닿는 마음들이 표현하기가 어렵기도 했지만, 감독님과 배우들과 함께 잘 만들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또한 방민아는 "시나리오를 읽으면서 저의 개인적인 트라우마, 타인에게 상처받았던 일, 강이처럼 자기가 없고 타인이 더 중요한 때가 있었던 거 같다. 그런 부분에서 강이의 마음이 어땠을 지 공감이 많이 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영화를 하고 싶었던 이유가 강이 역을 하고나면 내 인생에서도 뭔가 한 챕터가 지나가지 않을까 하는 바람이 있었다"며 "어려웠던 점은 강이와 저랑 비슷한 부분도 있지만 다른 사람이니까, 어떤 선택을 하거나 그 선택이 옳지 않고 점점 최악에 치닫을 때가 가장 어려웠다. 확실히 그 지점을 공감하기 어려워서 유추하기가 힘들었던 거 같다"고 밝혔다.

'최선의 삶'은 열여덟 강이(방민아), 아람(심달기), 소영(한성민)이 더 나아지기 위해서 기꺼이 더 나빠졌던 우리의 이상했고 무서웠고 좋아했던 그 시절의 드라마를 담은 영화다. 임솔아 작가의 동명 장편소설 '최선의 삶'을 원작으로 한다.

'최선의 삶'은 오는 9월 1일 개봉한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