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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유정 "고깃집서 하루 17시간씩 일…유학간 딸에게 10원도 못줬다"[종합]

작성일: 2021.08.26 07:53 정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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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세누리쇼'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코미디언 노유정이 생활고를 고백했다.

25일 방송된 TV조선 '백세누리쇼'에는 노유정이 아들과 함께 출연, 자신의 집을 공개했다.

딸이 현재 해외에서 공부 중이라는 노유정은 "딸이 고맙게도 고등학교도 우등생으로 졸업했다. 일도 없어서 1년 동안 10원도 못 보냈는데, 딸이 혼자 아르바이트하고 모았다더라"고 대견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딸이 면허 따고 차도 샀다고 해서, 축하한다고 했다. 그런데 딸이 '엄마는 우리를 위해서 차도 팔고 다 팔았잖아. 나중에 좋은데 많이 데려갈게'라고 말하더라"고 딸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눈시울을 붉힌 그는 "예전에 음식점에서 하루 17시간씩 일했다"며 "정신없이 일하다 보니까 몸이 망가지기 시작해 2년 반 만에 고깃집 일을 그만뒀다"고 어려웠던 과거를 돌이켰다.

그는 "지인이 유튜브 홈쇼핑을 제안해서, 사무실 근처로 이사까지 하려고 했는데 갑자기 안 하겠다고 하더라"며 "집 계약까지 해서, 열흘 동안 가슴앓이를 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생활고와 집안 문제 스트레스로 매일 소주 3병을 마셨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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