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창원 게임노트] '양의지 200홈런' NC, 두산에 6회 4-2 강우 콜드게임 승

작성일: 2021.08.27 22:10 김민경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NC 다이노스 양의지 ⓒ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창원, 김민경 기자] NC 다이노스가 강우콜드게임 승리로 2연패에서 벗어났다. 

NC는 27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팀간 시즌 10차전에서 6회 4-2 강우콜드게임 승리를 챙겼다. NC는 시즌 성적 43승40패4무를 기록했고, 두산은 3연승을 마감하며 42승45패1무를 기록했다. 

선발투수 웨스 파슨스가 3회초 투구 도중 왼손 네번째 손가락 타박상으로 조기 강판한 변수에도 승리를 챙겼다. 파슨스는 2⅔이닝 2피안타 3사사구 2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이후 김영규(1⅔이닝)-이우석(⅔이닝)-류진욱(1이닝)이 무실점으로 이어 던지며 역전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안방마님 양의지는 개인 통산 200홈런을 달성하며 역전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KBO리그 역대 31번째, NC 역대 4번째 기록이었다. 4번 지명타자로 나선 양의지는 3타수 2안타(1홈런) 1타점을 기록했다. 

경기 초반은 두산의 흐름이었다. 0-0으로 맞선 2회초 2사 후 박세혁이 좌전 안타로 출루한 뒤 2루를 훔치며 파슨스를 흔들었다. 이어 김재호의 우중간 적시타가 터져 0-1이 됐다. 4회초 2사 2루 위기에서는 강승호의 대타 허경민에게 중전 적시타를 허용해 0-2로 벌어졌다. 

양의지가 반격의 신호탄을 쐈다. 4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좌월 홈런을 날렸다. 볼카운트 1-1에서 두산 선발투수 워커 로켓의 3구째 체인지업을 걷어올렸다. 시즌 22호이자 개인 통산 200번째 홈런이었다. 덕분에 NC는 1-2로 따라붙었다. 알테어의 볼넷과 박준영의 사구로 만든 1사 2, 3루 기회에서는 박대온이 유격수 땅볼로 물러날 때 3루주자 알테어가 득점해 2-2 동점이 됐다. 

NC는 계속해서 1점씩 달아났다. 5회말 선두타자 최정원이 유격수 앞 내야안타로 출루한 가운데 2루 도루 상황에서 유격수 김재호의 1루 송구 실책이 나오면서 1사 3루 상황으로 바뀌었다. 이어 나성범이 우익수 희생플라이를 날려 3-2로 뒤집었다. 6회말 무사 1, 3루 박대온 타석에서는 1, 3루 주자가 이중도루를 시도한 가운데 3루수의 홈송구 실책이 나오면서 3루주자 박준영이 득점해 4-2로 벌어졌다. 

6회말 1사 1루 최정원 타석 기회가 이어진 가운데 급작스럽게 굵은 비가 내려 경기가 중단됐다. 심판진은 오후 9시 31분부터 10시 4분까지 33분을 기다린 끝에 NC의 강우콜드게임 승리를 선언했다. 
  
한편 두산 선발투수 로켓은 5⅓이닝 8피안타(1피홈런) 5사사구 2탈삼진 4실점(2자책점)을 기록하고 완투패했다. 시즌 7패(7승)째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