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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가수' 김수영→임연, 톱12인 준결승 진출…라이벌전 맞대결 예고[TV핫샷]

작성일: 2021.08.29 10:27 김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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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 방송된 '새가수'. 제공|KBS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김수영부터 임연까지 영광의 ‘준결승 진출자’ 12인이 확정됐다.

28일 방송된 레전드 가요 환생 오디션 KBS2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이하 ‘새가수’) 7회에서는 3라운드 순위쟁탈전 2막이 펼쳐져 마지막까지 손에 땀을 쥐게 만들었다.

앞서 ‘고양이’로 파격 무대를 선사한 박산희가 1위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강력한 우승후보가 대거 포진된 10팀이 차례로 무대에 올라, 12위까지만 진출하는 준결승전 명단을 계속 갈아치우는 사태가 발생해 숨막히는 반전 드라마를 써내려간 것. 특히 ‘새가수’ 7회 방송 분은 시청률 4.2%(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해 갈수록 뜨거워지는 시청자들의 관심과 열기를 반영했다.

이날 3라운드 2막의 첫 무대는 이민재가 장식했다. 2라운드 탈락 후 ‘패자부활자’로 살아돌아온 이민재는 “다시는 떨어지지 않겠다”는 각오와 함께 마그마의 ‘해야’를 불렀다. 시원한 샤우팅 창법으로 록스피릿을 폭발시킨 그의 무대에 거미는 “추가 합격시키길 잘 한 것 같다”며 미소지었다. 이민재는 25점 만점에 17표로 선전해, 3위에 안착했다.

다음으로 1라운드 1위였다가 2라운드에서 탈락 후보로 추락했던 박서린이 등장했다. 박서린 역시 “더 이상 기대를 저버리면 안 되겠다”면서 여진의 ‘그리움만 쌓이네’를 진심을 담아 불렀다. 배철수는 “마음을 움직이게 한 무대”라고 호평했다. 박서린은 18표를 얻어 2위에 올랐다. 이어 정인지가 장현의 ‘나는 너를’을 선곡해, 떨리는 모습으로 마이크를 잡았다. 그는 무대가 시작되자마자, 부드러운 저음부터 폭발적인 고음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해 김현철로부터 “물건이네!”라는 극찬을 이끌어냈다. 다크호스 정인지는 20표를 얻어, 박서린을 제치고 새로운 2위가 됐다.

박산희가 1위를 계속 지키고 있는 가운데, 여성 로커 류정운이 나섰다. 그는 노고지리의 ‘찻잔’을 선곡해 통기타를 연주하는 모습으로 서정적인 분위기를 풍겼다. 차분하지만 짙은 감성을 발산한 류정운은 후반부로 갈수록 특유의 매력적인 보이스톤을 뿜어내 역대급 소름을 유발했다. 이승철은 “오늘 저를 가장 소름끼치게 했다. 올림픽으로 치면 금메달 감”이라고 찬사를 보냈다. 강승윤 역시 “누나라고 부르겠다”면서 찐팬 모드를 장착했다. 그 결과 류정운은 23표를 얻어 박산희를 누르고 1위에 등극했다.

뜨거운 열기 속, 최연소 참가자 이나영이 무대에 올랐다. 스무살이지만 깊은 감성의 소유자인 그는 허영란의 ‘날개’를 선곡해 깨끗하면서도 파워풀한 고음으로 완벽하게 소화했다. 특별 심사위원 이태윤은 “오늘 처음으로 소름 돋았다”라고 극찬했다. 이나영은 18표를 획득해 4위에 호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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