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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출발 하겠다더니"…세번째 마약 손댄 에이미, 구속 송치

작성일: 2021.08.31 10:40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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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이미. 출처| 에이미 SNS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프로포폴, 졸피뎀 등 마약류 투약으로 강제 추방됐다가 국내에 입국한 뒤 또 마약에 손을 댄 에이미(이윤지, 39)가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강원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필로폰 투약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에이미를 춘천지검 원주지청에 송치했다고 31일 밝혔다.

경찰은 지난 26일 경기 시흥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에이미를 긴급 체포했다. 경찰은 마약 사범들을 수사하던 중 에이미의 마약 투약과 관련한 첩보를 입수해 검거했고, 에이미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모두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2008년 올리브 채널 '악녀일기 시즌3'에 출연하며 스타덤에 오른 에이미는 2012년 향정신성 의약품인 프로포폴을 투약한 사실이 적발돼 징역 8월, 집행유예 2월을 선고받았다. 

미국 시민권자인 그는 '법을 다시 어기면 강제 출국을 당해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겠다'는 준법 서약서를 두 차례 쓰고 국내 체류를 허가받았으나, 2014년 졸피뎀 투약으로 또 벌금형을 받으면서 강제 출국당했다. 

중국 광저우에서 생활하던 에이미는 5년 간의 입국금지 기간이 끝난 후 지난 1월 입국했다. "아직도 실감이 안 난다"며 "가족과 있고 싶은 마음이 있고, 새 출발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고 했으나, 입국 7개월 만에 마약으로 또 다시 검거되며 더 이상 재기가 어려운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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