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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거리' 이완 "고향이 울산, 사투리 연기 편안했다"

작성일: 2021.08.31 15:40 강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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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완. 제공ㅣ영화의 거리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이완이 '영화의 거리'에서 부산 사투리로 연기한 것에 대해 "감정 표현이 자연스럽고 편안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완은 31일 오후 2시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진행된 '영화의 거리'(감독 김민근) 언론시사회 직후 포토타임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완은 "저도 사투리 연기는 처음이다. 저도 고향이 울산인데 사투리로 연기하는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고, 어찌보면 도영이라는 캐릭터가 사랑하는 여자를 혼자 두고 영화 감독이 되기 위해서 서울로 떠난다. 이기적인 캐릭터일 수도 있는데 나중에 꼭 다시 돌아와서 이 여자를 찾겠다는 순애보적인 면모를 표현하려고 중점을 많이 뒀다"고 말했다.

이어 "사투리는 저도 태어나서 고등학교 때까지 살았기 때문에, 서로 사투리를 쓰니 감정 표현이 자연스러웠다. 상대방이 어색해하면 저도 어색할 수 있었는데 선화씨가 너무 자연스럽게 해주셔서 저도 편안하게 더 잘 나왔던 거 같다"고 말했다.

'영화의 거리'는 영화 로케이션 매니저와 감독으로 부산에서 다시 만난 헤어진 연인 선화(한선화)와 도영(이완)의 끝났는데 끝난 것 같지 않은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9월 17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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