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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일하는 관계 아닌 가족, 완전체 컴백은 항상 열려있다"('유퀴즈')[TV핫샷]

작성일: 2021.09.02 09:16 강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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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녀시대. 출처ㅣ유퀴즈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그룹 소녀시대가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오랜만에 완전체로 등장해 끈끈한 팀워크를 과시했다.

소녀시대는 1일 오후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4년 만에 8인 완전체 출연으로 눈길을 모았다.

이날 티파니는 "멤버들을 처음 만났을 때 '난 혼자가 아니다'라는 힘을 얻은 순간이었다. 일하는 관계가 아닌 내 친구이자 가족이다. 고민이 있으면 언제라도 망설임 없이 달려가게 한다"고 말했다.

수영은 "멤버들이 한 명씩 슬럼프가 오고 가는 시기가 다 달랐다. 어쨌든 서로 많이 의지했고 내가 자신 없어도 옆에 있는 애가 에너지 넘치면 덩달아 따라가고 서로 끌어주고 밀어주는 부분이 있었다. 나이 들어가도 서로의 선택을 존중해주고 응원하고, 모이면 서로 예뻐해준다. 그런 친구가 내 주위에 7명이나 있다는 게 가장 큰 자산이 아닐까 싶다"고 밝혔다.

서현은 "어떤 현장에 가도 긴장이 안 된다. 15년 가까이 활동하다보니 카메라가 너무 익숙하고 '어떡하지'보다는 '재밌겠다'는 여유가 생겼다. 제가 어딜 가든 막내였는데, 이젠 현장에 저보다 어린 분이 많아졌다"고 말했다.

유리는 "소녀시대 데뷔 10주년 기념 앨범이 상징적인 프로젝트였다. 그 때 제가 수술을 해야만 했는데, 오랜 시간 힐을 신고 계속 주사를 맞으며 통증을 이겨내고 무대에 섰어야 했다. 그 때 정말 아팠는데 이 친구들이 없었다면 훨씬 더 쉽게 포기했을 거란 생각이 여러 번 든다"고 떠올렸다.

윤아는 "소녀시대는 청춘이다. 인생의 반 이상을 함께했던 사람들"이라며 "완전체로서 무대는 늘 말씀드리지만 열려있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써니는 "이 그룹 아니고 이 회사가 아니었으면 안 됐을 요소가 많은데 그걸 다 뚫고 잘 해낸 게 신기하다"고 말했고, 효연은 "소녀시대는 빛 같다. 한 줄기 빛이다"라고 눈물을 보였다.

리더인 태연은 "소녀시대는 저한테 나라, 국가다. 저는 소녀시대라는 국가 출신이다. 올림픽에서 국가대표 선수들이 태극기를 달고 경기를 하지 않나. 저는 그런 것처럼 소녀시대를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대표해서 활동한다고 생각한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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