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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시절' 부른 70년대 톱가수 이수미, 폐암으로 별세…향년 69세

작성일: 2021.09.03 17:43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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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수미. 제공| 이수미 측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여고시절' 등의 히트곡을 부른 1970년대 인기 가수 이수미(이화자, 69)가 세상을 떠났다.

3일 가요계에 따르면 이수미는 지난해 연말 폐암 3기 판정을 받고 투병하던 중 지난 2일 별세했다. 향년 69세. 

이수미는 1952년 전라남도 영암에서 태어나 1969년 본명 이화자로 '당신은 갔어도'를 발표하며 데뷔했다. 이후 예명 이수미로 '때늦은 후회지만', '밤에 우는 새' 등을 발표했고 1972년 낸 '여고시절'이 히트하면서 톱스타가 됐다. 

2003년에는 '또 다른 세상에서'를 발표하며 가수로 활동을 재개했고, 투병 중이던 지난 5월에도 신곡 '별이 빛나는 이 밤에'를 발표하는 등 노래에 대한 열정을 멈추지 않았다.

빈소는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3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5일 오전 11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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