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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김용호, 경찰에 긴급체포…울먹이며 방송중단 선언 11일 만

작성일: 2021.09.07 18:02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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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튜버 김용호. 출처|'연예부장' 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유튜버 김용호가 경찰에 체포됐다. 김용호를 비롯해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다른 두 출연자에게도 체포 영장이 집행됐으나 불응하고 있다.

가세연 등에 따르면 7일 오전 유튜버 김용호가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 경찰은 다른 가세연 출연자 강용석 변호사와 김세의 전 MBC 기자 또한 긴급 체포하려 했으나 두 사람 모두 불응하며 대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구체적인 체포 사유는 전해지지 않았다.

김세의 전 기자는 가세연 유튜브 커뮤니티 등을 통해. 증거 인멸이나 도주의 우려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체포 영장이 발부됐다는 글을 올리며 이번 체포 영장 발부가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이들의 주장과 달리 김용호 등은 그간 수차례 명예훼손 등의 혐의 등으로 피소돼 경찰의 출석 요구를 받았으나 별다른 사유 없이 계속 응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체포된 유튜버 김용호는 가세연 및 본인의 연예부장 유튜브를 통해 한예슬의 과거 미국 생활, 박수홍의 과거사 및 데이트 폭력 의혹 등 여러 연예인, 셀러브리티에 대한 폭로를 이어가다 연이어 피소를 당했다. 

역시 김용호를 명예훼손혐의로 고소한 '가짜사나이' 이근 대위는 사건이 검찰에 송치됐다고 알리며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능력 없어서 그렇게 사는 걸 보면 불쌍하다. 무식한 쓰레기들"이라며 원색적으로 비난한 바 있다.

이후 김용호는 지난달 27일 인터넷 방송 중단을 알리며 "너무 많은 원한이 쌓였다. 구독자도 많아지고 제보도 많아지고 조회수도 많아지니 저도 취해서 괴물이 되어버린 것 같다"고 했고 울먹이기도 했다. 이후 11일 만에 경찰에 체포되고 말았다. 

한편 가세연 측은 이날 유튜브 채널에 "김세의, 강용석 잡으러 강남경찰서 체포조 20명 동원"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려 경찰이 체포영장을 집행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렸다. 또 오후 5시부터는 '강용석 김세의 체포 위기'라며 다른 출연자가 나서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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