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하인드]'기적', 임윤아 눈물 덕분에 삽입된 결정적 OST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기적'(감독 이장훈)은 오갈 수 있는 길은 기찻길밖에 없지만 정작 기차역은 없는 마을에 간이역 하나 생기는 게 유일한 인생 목표인 준경(박정민)과 동네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기적'은 1980년대를 배경으로 하는 만큼 당시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소품, 세트 등을 세심하게 연출해 눈길을 모은다. 준경과 라희(임윤아)를 잇는 카세트 테이프와 폴라로이드 사진과 더불어 김완선의 '기분 좋은 날' 등 그 시절 분위기를 고스란히 담은 OST들 역시 귓가를 사로잡는다.
특히 가장 인상적인 OST는 영화 '라붐'의 주제가로 잘 알려져 있는 리차드 샌더슨의 '리얼리티'다. 영화 극 후반부 중요한 신에 삽입돼 관객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안길 예정이다.
이장훈 감독은 앞서 제작보고회에서 '리얼리티'를 삽입곡으로 쓴 것에 대해 "'라붐'에 나왔던 곡은 약간은 상투적으로 예능 같은 곳에서 많이 소비된 곡을 찾고 싶었다. 어떤 상황에 쓰이는 의례적인 음악이면 좋겠다고 생각했고, 음악 감독님이 찾아주셔서 딱 들었을 때 좋았다. 가사도 어떻게 보면 우리 영화와 맞는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윤아 씨도 너무 좋다고 해서 판권 해결에 윤아 씨의 입김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덧붙이며 삽입 과정에서 임윤아의 역할이 컸던 점을 언급하기도 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장훈 감독은 해당 장면에 삽입할 곡을 두고 고심했는데, 당시 가편집으로 삽입된 '리얼리티' 버전을 본 임윤아가 굉장히 마음에 들어하며 감상 후 눈물을 보이기까지 했다고 한다. 윤아의 뜨거운 반응에 이장훈 감독 역시 '리얼리티'를 삽입했을 때 관객들이 받게 될 느낌에 확신을 얻고 마음을 굳힐 수 있었던 것. 이후 고민 없이 판권 협의까지 일사천리로 이뤄져 영화에 '리얼리티'를 삽입하게 됐다는 후문이다.
한편 '기적'은 '지금 만나러 갑니다'를 연출한 이장훈 감독의 신작으로, 박정민 임윤아 이성민 이수경 등이 출연한다. 오는 15일 개봉.
관련 추천 기사
영화 관련 기사
-
'케빈오♥' 공효진 "결혼하니 기쁨이 배로…특별한 딸, 평범한 며느리로"[인터뷰③]
2026-08-19
-
'경주기행' 공효진 "'엄마' 이정은과 재회 가장 기대…눈앞에서 보고 싶었다"[인터뷰②]
2026-08-19
-
공효진 "정준원, 마음 복잡해 보이지만 잘 견디고 있어…신중해서 안타깝다"[인터뷰①]
2026-08-19
-
"추석엔 '타짜'" 20년 만의 파이널 온다…변요한X노재원 "다 베팅하겠다"[종합]
2026-08-18
-
'타짜4' 스윙스 "105kg→93kg 뺐다가 다시 쪘다…계약서 안 써서"
2026-08-18
-
'타짜4' 변요한 "이전 '타짜'와 세계관 달라…허영만 선생님 쾌유 빈다"
2026-08-18
추천 콘텐츠
-
리센느, 거제 집중호우에 5000만원 기부…팬들도 자발적 동참 "거제야호의 선한영향력"
2026-08-19
-
홍민기 의혹 부인에 前연인 "임신중절 후 책임 회피…초음파 사진 증거 有" 3차 폭로
2026-08-19
-
"일방연락·스토킹" vs "낙태종용·데이트 폭력"…홍민기 vs 前연인, 진흙탕 공방전[종합]
2026-08-19
-
하츠투하츠, 도쿄돔에 떴다…일본 프로야구 스페셜 경기 오프닝 퍼포먼스→시구 던졌다
2026-08-19
-
"거제 야호" 리센느가 불러온 '선행 나비효과'…수해 복구에 쏟아진 기부 행렬[이슈S]
2026-08-19
-
'인생은 오디션', 박민수 '깜빡깜빡'→공훈 '천년만년' 공개
2026-08-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