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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지, 음주사고 후 첫 심경 "너무 잘못했다…인생이 끝난 것 같다"[종합]

작성일: 2021.09.14 07:26 강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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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지. 제공ㅣ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음주운전 적발로 불구속 기소된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리지(박수영)가 오열하며 사과를 전했다.

리지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팬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리지는 팬들과 대화 중 눈물을 보이며 “실망 시켜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그는 “글로 쓰고 싶은데 글로 써봤자 안될 것 같다”며 방송을 통해 직접 사과를 하게 된 이유를 언급했다.

그는 음주운전을 저지른 자신의 잘못을 사과하는 한편 “기사 님이 그렇게 다치지 않으셨는데 기사가 그렇게 나갔더라. 사람 죽으라고 하는 것 같다”며 아쉬움 섞인 심경을 언급하기도 했다.

특히 “사람이 살다가 한번쯤 힘들 때가 있는데, 지금 이 상황은 거의 그냥 극단적 선택하라는 말도 많으니까”라면서도 “내가 너무 잘못했고, 잘못한 걸 아는 입장에서 너무 죄송하다”고 거듭 사과에 나섰다.

결국 리지는 “더 이상…인생이 끝났다”라며 연예 활동 복귀가 어렵다는 점을 언급하며 오열하는 등 눈물로 사과를 했다.

한편 리지는 지난 5월 18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영동대교 인근에서 앞서가던 택시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리지지와 피해 차량의 운전자는 다치지 않았으며, 두 차 모두 동승자는 없었다. 그러나 리지는 사고 당시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취소 수준이었기에 음주운전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리지의 첫 재판은 오는 27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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