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보이스' 김무열 "첫번째 관객 변요한, 진심의 칭찬과 존중을 봤다"[인터뷰②]

작성일: 2021.09.14 11:56 김현록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영화 '보이스'의 김무열. 제공|CJ ENM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김무열이 변요한으로부터 배우를 향한 '존중'을 봤다며 감탄했다.

김무열은 영화 '보이스'(감독 김선, 김곡) 개봉을 앞둔 14일 스포티비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상대 배우 변요한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변요한으로부터 '존중'을 봤다. 연기에 대한, 직업으로서 본인의 일에 대한 존중도 있고, 배우가 연기하는 데 있어서 그 마음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본인의 일이 얼마나 소중하고 중요한 일인지를 대변해주는 행동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럼에도 요한이만큼 못한 것 같다. 내가 정말 소중한 일을 하고 있구나 깨닫게 해줬다. 더 신나고 즐겁게 함께할 수 있었다"고 감탄했다.

김무열은 "요즘엔 촬영하는 물리적 시간이 한계가 있고, 성취감·소명을 느끼며 일하기가 쉽지 않다. 머리로 이해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마음으로 공감하면서 표현하거나 그러면서 이야기를 관객에게 전달하는 것도 중요하다"면서 "요한이의 존중이 작업을 하는 데 큰 힘이 됐다. 연기를 잘 하는 것은 아시는 대로 이미 검증이 됐고, 저는 그 부분이 가장 놀라웠다"털어놨다.

그는 또 변요한에 대해 "칭찬을 정말 잘한다. 촬영 중 모니터 앞에서 본인이 안 나오는 장면을 찍을 때도 다른 배우가 나오는 장면을 집중있게 보고 진심으로 칭찬한다. 이야기를 들으면 어느 정도 집중해서 심도있게 봤는지 알 수 있다"고 귀띔하기도 했다.

김무열은 "배우 입장으로서 저의 첫번째 관객이 됐던 것 같다"며 거듭 변요한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보이스'는 보이스피싱 조직의 덫에 걸려 모든 것을 잃게 된 서준(변요한)이 빼앗긴 돈을 되찾기 위해 중국에 있는 본거지에 잠입, 보이스피싱 설계자 곽 프로(김무열)를 만나며 벌어지는 리얼 범죄 액션 영화.

김무열은 보이스피싱 범죄 조직의 브레인 곽실장으로 소름끼치는 열연을 펼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보이스'는 추석을 앞둔 오는 9월 15일 개봉한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