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형, "1차 캠프, 100점 만점에 80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지난 1월 16일부터 2월 16일(한국 시간)까지 미국 애리조나 피오리아 구장에서 진행된 두산베어스의 1차 캠프가 어느덧 마무리됐다.
현지시간으로 16일 미국에서 귀국하는 선수단은 18일 인천공항에 도착해 곧바로 일본 미야자키로 이동한다. 일본 2차 캠프에서는 일본 프로팀들과 총 6차례 연습경기를 통해 선수들의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한편 두산베어스 선수단은 전지훈련 일정을 모두 마친 후 3월 4일 인천국제공항(아시아나, OZ 157)을 통해 귀국한다.
다음은 미국 전지훈련을 마친 김태형 감독과의 1차 캠프 결산 인터뷰 1문 1답.
Q. 애리조나 전지훈련이 끝났다. 출발 전과 비교했을 때 어느 정도 목표를 달성했나.
A. 100점 만점에 80점 정도 주고 싶다. 나머지 20점은 아직 투수에 대한 확신이 안 섰기 때문이다. 마무리와 중간 계투진, 그리고 5선발을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 앞으로 코칭스탭과 협의를 거쳐서 결정을 할 것이다. 그리고, 전지훈련 기간 감독의 생각보다 선수들이 자발적으로 잘 움직여 줘서 매우 만족하고 있다.
Q. 현재 팀 전체의 건강 상태는 전반적으로 어떤가.
A. 웨이트트레이닝을 통해서 선수들의 전반적인 근력 강화가 이뤄졌다고 생각한다. 중간 중간 잔부상이 있는 선수들이 몇 명 있지만 크게 염려할 정도는 아니다. 선수들이 전체적으로 몸 관리를 잘 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싶다.
Q. 현재까지 캠프를 통해 이룬 가장 큰 성과는.
A. 우선 선수들이 하고자 하는 마음가짐을 가졌다는 부분이 감독으로서는 가장 큰 성과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144경기를 치러야 하는 체력적인 부담감에 대해서 선수들이 스스로 깨달아서 체력적인 부분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는 부분 또한 큰 성과이다. 이 두 가지가 가장 큰 성과가 아닐까 생각된다.
Q. 반대로 가장 미흡한 부분은.
A. 타자 쪽으로는 준비가 잘 되고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아직 우리 팀의 어린 투수들이 기복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이 부분이 아직은 미흡하지 않나 생각하고 있다.
Q. 4선발까지는 거의 완성 단계인데 현재 5선발 경쟁에서는 누가 앞서나가고 있는지.
A. 5선발은 아직 좀 더 기다려야 할 것 같다. 방금 이야기한 대로 어린 투수들이 기복있는 모습을 보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구상은 하고 있지만 명확하게 5선발은 누구라고 답을 드릴 수는 없는 상황이다. 앞으로 청백전과 연습경기를 통해서 좀 더 구체적인 그림이 나오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
Q. 새로 합류한 코치들이 많은데.
A. 모두 경험이 많은 베테랑 코치들이어서 생각했던 것 보다 선수들과의 소통은 물론 가르치는 것도 매우 잘 하고 있다. 때문에 감독으로서 크게 만족하고 있고, 이분들이 앞으로도 잘 하실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Q. 미야자키 전지훈련에서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부분은 무엇인가.
A. 실전경기를 통해 투수진에서 중간 계투진과 마무리 투수를 확정 짓는 것이다.
Q. 자율과 기본을 가장 강조하시는데 현재 선수들의 호응에 대한 만족도는.
A. 굉장히 만족하고 있다. 감독이 특별히 이야기 하지 않아도 선수들 스스로가 ‘두산베어스다운 야구를 하자’는 생각으로 똘똘 뭉쳐 잘 움직여 주고 있다.
<사진> 김태형 감독 ⓒ 두산 베어스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LG도 두산도 아닌데 뭔가 뭉클하다, 잠실 마지막 등판에서 무실점 승리 "유종의 미 거뒀다"
2026-09-09
-
하현승 12K에 아시아가 난리났는데 "못 봤습니다, 안 봤습니다" 근데 왜 함박웃음? 2주 뒤에 말할 수 있는 진심
2026-09-09
-
5이닝 77구 최원태, 왜 빨리 바꿨냐고? 박진만이 답했다…이승민·양우현·최형우·박승규·이재현·장찬희 칭찬까지
2026-09-09
-
철인 박해민도 지쳤나, 9월 도루 전부 실패→도루 성공률 70%마저 무너졌다
2026-09-09
-
김도영 40호포+LG 졌는데, KIA 3위 도약 실패…'박승규 10호포' 삼성, 3연승+1위 수성 [대구 게임노트]
2026-09-08
-
LG 필승조 다 어디갔지? 1실점 선발 4회에 내리더니, 5회 6실점 와르르, 3위 유지 동력도 사라지나
2026-09-08
추천 콘텐츠
-
딱 한 번 졌다...안세영 '49승 1패'에 中 넘을 수 없는 벽 인정 "누구도 그녀를 이길 수 없다" 무적의 증거
2026-09-09
-
[나고야 NOW] 운명의 남북전 확정…"아시안게임 갑니다" 북한 여자축구, 베이징 도착 → 일본 입성 준비
2026-09-09
-
중국인 2만명 달리고 떠나자 논란 커졌다….이게 정말 마라톤 광경? 中 "원래 흔한 일" "친환경 대안 없나"
2026-09-09
-
일본 女 육상 선수, 활동비 위해 세미누드 달력까지 제작...21세 사고 딛고 패럴림픽 5회→현역 은퇴 선언
2026-09-09
-
"예쁘고 귀여운 줄만 알았는데…" 준우승했는데 반응은 뜨겁다, 일본이 발견한 20살 요정 → 실력까지 터졌다
2026-09-09
-
[나고야 NOW] 또 애국가 듣겠다는 안세영, 라이벌들에게 던진 강력한 한마디 "나를 이기려면 하나만 잘해선 안 된다"
2026-09-09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