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오징어게임' 허성태 "'미중년의 귀여움' 자리는 제가 가져갑니다"[인터뷰③]

작성일: 2021.10.07 09:00 정서희 인턴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배우 허성태. 제공| 한아름컴퍼니

[스포티비뉴스=정서희 인턴기자] 배우 허성태가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을 통해 가장 기억에 남는 평에 관해 이야기했다.

허성태는 6일 스포티비뉴스와 가진 화상 인터뷰에서 ‘오징어 게임'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허성태는 ‘허블리’라 불리며 극 중 캐릭터와 다른 SNS 속 반전 일상으로 화제 돼, 전 세계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그는 가장 기억에 남는 팬들의 반응으로 ‘대디 쏘 큣 (Daddy so cute)’을 꼽았다. “왜 아빠라고들 하는지 잘 모르겠지만, 게시물을 올릴 때마다 귀엽다고 반응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미중년의 귀여움’이라는 수식어를 계속 듣고 싶다고 말했다. 관객들에게 ‘악역을 맡아도 귀여울 수 있다’, ‘주름이 많은 얼굴도 귀여울 수 있다’, ‘나이가 들어도 귀여울 수 있다’는 이미지를 심어주고 싶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미중년의 섹시함’도 좋지만, 박해수가 먼저 선점했기에 나는 귀여움으로 가겠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동안 많은 악역을 연기했음에도 불구하고 대중이 호감과 귀여움을 느끼는 이유에 대해 허성태는 “연기라는 것이 참 신기한 게, 100% 속이지는 못하는 거 같다. ‘오징어 게임’을 보면 덕수가 의도치 않게 중간중간 깜짝 놀라는 장면들이 있는데, 그런 부분을 캐치하고 ‘덕수 짜증 나는데 귀엽네’라고 하시는 거 같다”며 “또 SNS의 영향도 있는 듯싶다. 평소 보여주는 연기와 상반된 일상에 매력을 느끼시는 게 아닐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오징어 게임’은 456억 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다. 허성태는 이번 작품에서 101번째로 오징어 게임에 참가하는 인물인 장덕수 역을 맡았다.

‘오징어 게임’은 넷플릭스가 서비스하는 83개국에서 모두 1위를 하는 신기록을 세우는 등 글로벌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