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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 아들 김민국, 머리 기르는 이유 있었네…"고2 생활 녹록치 않다"

작성일: 2021.10.08 06:30 정서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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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인 김성주 아들 김민국. 출처| 김민국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정서희 인턴기자] 방송인 김성주의 아들 김민국이 장문의 글로 근황을 전했다.

5일 김민국은 자신의 SNS에 “오랜만이에요. 다들 잘 지내셨죠. 전 잘 지내고 있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18살 생일을 맞이한 김민국의 모습이 담겨있다. 그는 케이크 모양의 모자를 쓰고 환하게 웃고 있다. 특히 머리를 기른 모습이 이색적이다. 다른 사진에는 푸드코트에 앉아 골똘히 생각에 잠긴 모습이다.

김민국은 “역시 고2 생활은 녹록치 않네요. 고2는 다들 그렇다고 하지만 그거 초등학교 때부터 그래왔잖아요. 초등학교가 그렇지 뭐 중학교가 그렇지 뭐. 가끔은 그렇지 않은 것을 느껴보고 싶어요”라며 고등학생이 느끼는 고충을 토로했다.

이어 “머리는 계속 기르고 있습니다. 예전부터 부모님이 주신 옥체에 손대는 것은 도리에 어긋난다 그랬습니다”라며 장발 헤어스타일을 유지하는 이유를 밝혔다.

그는 “코로나도 여전합니다. 분명 작년에 올해는 안 이랬으면 좋겠다 했는데 역시 소원은 함부로 비는 게 아닌가 봅니다. 덕분에 QR코드와 얼굴인식 아이패드랑 더욱 친해지고 있습니다. 가끔가다 얘네 중 친철한 애들은 정상입니다라고 얘기해 주곤 하는데 네가 뭔데 날 판단해”라며 익살스러운 글을 이어갔다.

그런가 하면 ‘오징어 게임’에 대한 후기도 남겼다. 그는 “오징어 게임 보고 있습니다. 워낙에 뜨거워야죠. 다들 보라고 보라고 하면서 안 보면 대화 자체를 안 하더랍니다. 차가운 세상입니다. 사실 이해를 잘 못하겠어요. 아무리 돈이 필요하다 한들 그렇게 목숨까지 걸고 싶을까. 그러다 보고야 말았습니다. 스카우터가 누군지를. 이제 저는 오징어 게임 주최자를 신봉합니다. 저라도 스카우터가 공유면 장기까지 팔수 있을 겁니다. 말이 되건 안되건 무슨 상관입니까. 얼굴이 공윤데. 그 앞에선 흑과 백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압도적인 빛 앞에선 어둠 따위는 찾아볼 수 없지 않습니까”라고 했다.

김민국은 이외에도 총 20가지의 근황을 전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항상 느끼지만 김성주 씨는 참 아들 잘 키운 거 같음”, “18살 생일 축하해요”, “글 끝까지 흥미롭게 다 읽었네요”, “필력 보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민국은 2013년 MBC 예능프로그램 ‘아빠! 어디가?’에 아빠 김성주와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다. 현재는 SNS에 재치 있는 글과 일상을 공유하며 팬들과 활발히 소통 중이다.

▲ 방송인 김성주 아들 김민국. 출처| 김민국 인스타그램
▲ 방송인 김성주 아들 김민국. 출처| 김민국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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