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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수업' 진영 "실제 연애는 적극적…강선호 로맨스 답답해"[인터뷰②]

작성일: 2021.10.08 13:31 신수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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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영. 제공| 비비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신수정 인턴기자] 배우 진영이 '경찰수업'의 강선호 역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KBS2 월화드라마 '경찰수업'(극본 민정, 연출 유관모)을 마친 진영은 8일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에서 "강선호는 뚝심 있는 인물"이라고 했다. 

진영은 자신이 맡은 강선호라는 캐릭터에 대해 "강선호는 생각은 깊게하지 않지만 자신이 믿는대로 뚝심있게 밀고 나가는 성격"이라며 "강선호가 생각을 많이 하는 인물이었다면 조금 더 힘들고 어두운 인생을 살아가지 않았을까 생각한다"라고 했다. 

또 "강선호를 연기하면서 너무 순수하고 내면이 강한 사람이라는 것을 느끼며, 나 역시 그런 뚝심 있는 성격과 순수한 면모를 배울 수 있었다"라며 강선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진영은 "극 중 오강희와 로맨스 부분에서 강선호의 성격이 너무 아쉬웠다. 너무 순수한 친구라 소극적이나 먼저 구애하고 적극적으로 나가야 하는데 고백도 오강희가 먼저 하는 게 답답했다. 실제로 나는 연애할 때 적극적인 성격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경찰수업'은 진영의 전역 후 첫 안방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았다. 진영은 "대본을 받았을 때 경찰대학 소재가 너무 신선했다. 읽으면서도 그냥 재밌는 게 아니고 처음 접해보는 느낌이 와서 잘 하면 시청자들에게 통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전역하고 삼십 대가 되니 고등학생 역할은 살짝 무리가 아닌가 싶었지만 많은 분이 잘 소화했다는 평을 해주셔서 너무 다행이었다"라고 안도의 마음을 드러냈다.

강선호를 연기하면서 가장 마음에 와닿았던 장면으로는 "이제껏 아저씨라고 부르던 아버지에게 경찰이 되겠다고 소리치며 아버지라고 부르는 장면이 기억에 남는다"라며 "강선호의 마음속에서만 있던 마음이 끓어 넘쳐 밖으로 토해냈다고 생각해서 가장 좋았다"라고 밝혔다.

진영은 극 중 탐나는 역할로 박민규(추영우) 역을 고르며 "항상 짝사랑하는 역할을 보면 멋있다고 생각이 들었다. 짠내 나는 캐릭터에 매력을 느껴서 해보고 싶다는 느낌을 받았다"라고 답했다.

'경찰수업'은 형사와 해커 출신의 범죄자 학생이 경찰대학교에서 교수와 제자의 신분으로 만나 공조 수사를 펼치는 내용을 담은 드라마로 지난 5일 종영했다. 극 중에서 진영은 해커 출신의 경찰대학교 학생 강선호 역을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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