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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닮은 사람' 신현빈 "'슬의생2'와 동시 촬영, 대본 재미없길 바랐다"

작성일: 2021.10.13 13:24 강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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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현빈. 제공ㅣJTBC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신현빈이 '너를 닮은 사람'을 선택하게 된 것에 대해 "시기적으로 쉽지 않아 어렵게 선택했다"고 밝혔다.

신현빈은 13일 오후 1시 진행된 JTBC 새 수목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자신이 맡은 구해원 역에 대해 "과거엔 가진 건 없지만 꿈과 희망으로 가득했던 미대생이었다. 희주(고현정)와의 만남과 사건들로 인해 지금은 굉장히 다른 모습으로 변해버린 사람이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작품에 출연하게 된 계기에 대해 "저도 사실 시기적으로도 드라마를 선택하기 좀 어려웠다. 예정된 작품들이 있어서 쉽지 않았다. 대본을 궁금해서 보게 됐는데, 너무 마음이 많이 움직이더라. 1부만 볼까 했는데 2부, 3부도 봐야할 거 같았다. 보면서 심장이 뛰었다. 제가 하지 않더라도 '이걸 누가 할까'가 너무 궁금해졌다. 한다고 해도 힘들거 같지만 '어떤 모습일까' 자꾸 생각나고 마음에 남아서 고민을 많이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어떻게 보면 저는 대본이 재미 없기를 바라면서 있었다. 못할 거 같으니까 그런 생각까지 했다"며 "제가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와 이 작품을 같이 촬영했다. 무리한 일정이니까 그러지 않으려고 했는데, 작품에 너무 끌렸고 양 쪽에서 이해와 배려도 많이 해주셔서 다행히 할 수 있었다"고 감사를 표했다.

'너를 닮은 사람'은 아내와 엄마라는 수식어를 버리고 자신의 욕망에 충실했던 여자와 그 여자와의 짧은 만남으로 제 인생의 조연이 되어버린 또 다른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13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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