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근태. 제공| B.O.D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작곡가 박근태가 7살 연하 여자 친구와 결혼한다.

B.O.D엔터테인먼트는 박근태가 11월 13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13일 밝혔다.

박근태와 예비 신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와 방역 지침에 따라 가족 및 가까운 친인척들과 조용히 식을 올릴 예정이다.

두 사람은 올해 여름 결혼식을 올리려고 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예식을 연기하고 지난 7월 혼인신고를 먼저 마쳤다. 

예비 신부는 7살 연하의 클래식을 전공한 미모의 재원으로, 프랑스 파리에서 학사 및 최고 연주자 과정을 졸업했고 귀국 후 국내 오케스트라와 앙상블 팀에서 활동하고 있다.

박근태는 "뒤늦게 귀한 인연을 만난 만큼 신뢰와 믿음으로 서로 사랑하고 감사하며 잘 살겠다. 좋은 가정을 꾸려서 서로를 위하고 의지할 것을 약속했고 앞으로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박근태는 백지영의 '사랑 안해', 이선희의 '그 중에 그대를 만나', SG워너비의 '타임리스', 브라운 아이드 소울의 '정말 사랑했을까', 수지와 백현의 '드림' 등 수많은 히트곡을 작곡했다. 최근에는 MSG워너비의 '바라만 본다'를 작곡하는 등 히트 메이커로 손꼽힌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