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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시 "신곡 '나 그댈위해 시 한편을 쓰겠어'로 팬 연령층 넓히고 싶었다"

작성일: 2021.10.28 14:38 정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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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이시. 제공ㅣ넥스타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가수 케이시가 신곡 '나 그댈위해 시 한편을 쓰겠어'를 소개했다. 

케이시는 28일 네 번째 미니앨범 '옛이야기' 온라인 쇼케이스에서 "신곡 '나 그댈위해 시 한편을 쓰겠어'로 음악팬 연령층을 더 넓히고 싶었다"고 했다.

이번 앨범 타이틀곡 '나 그댈위해 시 한편을 쓰겠어'는 서정적인 어쿠스틱 선율과 케이시의 호소력 짙은 보컬이 돋보이는 곡으로,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를 하기 위해 수 없는 고민과 덧없는 꾸밈을 더하는 화자의 마음을 담은 감성적인 가사가 인상적이다. 가요계 대표 히트 메이커 작곡가 조영수가 다시 한번 케이시와 합을 맞춰 더욱 기대감을 높인다.

이날 쇼케이스에 하께 참석한 조영수는 이곡을 타이틀곡으로 정한 이유로 "가장 쉽고 편하게 들을 수 있는 곡이라 생각했다. 이문세, 김광석 등 이런 분들의 향수적인 음악에 가장 가깝다 본다"고 설명했다. 

케이시는 "제가 경험해보지 못한 시대다. 제가 그 시대에 살고 있었다면 어땠을까라는 상상을 많이 했다. 그래서 제 성향을 많이 담았다. 막 표현을 못해서 돌려 말하는 제 성향이 있다. 그런 것들이 스며들어 있는 것 같다"고 거들었다. 

또 가장 신경쓴 점에 대해서는 "연령층을 더 넓히고 싶었다. '모든 분이 다 좋아해주실까, 이대로 받아들일 수 있을까'라는 걱정을 많이 해서, 그런 부분을 신경썼다"며 "요즘 메시지나 SNS로 마음을 표현하기도 쉽고, 좋아하면 좋아한다고 이야기하기가 쉬워진 것 같다. 예전에는 손편지를 써서 우편함에 넣기도 하고, 라디오로 사연을 보내 고백하기도 했다. 그게 더 순수하고 아름답다고 느꼈다. 간질간질하고 소중한 마음을 담고 싶어서 레트로를 선택하게 됐다"고 전했다.

'나 그댈위해 시 한편을 쓰겠어' 뮤직비디오에는 수어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 이 아이디어 역시 케이시가 낸 것이라고. 케이시는 "수어 의미는 후렴구 부분을 담았다. 정말 말로 물리적인 힘으로 표현하지 못한다면 이렇게 표현하겠다고 생각했다. 친구가 수어 통역사인데 친구 도움을 받게 됐다"고 덧붙였다. 

케이시의 네 번째 미니앨범 '옛이야기'는 2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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