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2진아웃' 박시연, 자숙 10개월 만에 근황…환한 미소로 패션쇼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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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두 번째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배우 박시연의 근황이 화제다.
배우 오윤아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춘희 컬렉션, 너무나 아름다웠다"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배우 한지혜, 오윤아, 홍은희, 차예련, 박시연 등이 디자이너 지춘희와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들이 이날 열린 지춘희 컬렉션에 참석해, '인증샷'을 남긴 것으로 보인다.
특히 박시연이 환하게 웃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지난 1월 음주운전 이후 별다른 근황을 전하지 않았던 박시연이 모습을 드러냈기 때문이다. 지난 7월 SNS 활동을 한 적 있지만, 자신의 모습이 아닌 하늘이나 꽃 사진을 공개했을 뿐이었다. 해당 논란으로 자숙한지 10개월 만에 박시연의 모습이 대중에 전해진 셈이다.
앞서 박시연은 지난 1월 서울 송파구 잠실3삼거리 일대에서 운전 중에 좌회전 신호를 기다리던 승용차의 뒤 범퍼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당시 박시연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097% 면허 취소 수준으로 그와 피해 차량에 타고 있던 피해자 두 명 모두 크게 다치지는 않았다.
이후 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치상)·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시연은 벌금 1200만 원을 선고받았다. 그는 2006년에도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벌금형을 받은 바 있다.
박시연이 당시 소속된 미스틱스토리는 경찰 적발 사실이 알려지자 "박시연이 전날 저녁 집에서 지인과 함께 술을 마셨고, 다음날 숙취가 풀렸다고 판단해 자신의 차량을 이용해 외출했다. 차를 몰다 경미한 접촉사고가 있었고, 근처에 있던 경찰의 음주 측정 요구에 응했으며, 그 결과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수치가 나오게 됐다"고 설명했다.
박시연은 "물의를 일으켜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이유를 불문하고 해서는 안 될 일이었다. 안일하게 생각한 저 자신에 대해 후회하고 깊이 반성한다. 저를 응원해 주시고 아껴주시는 분들께도 너무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최근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대한 법률, 일명 특가법 법률이 개정돼 음주운전에 대한 처벌이 강화됐다. 특히 음주운전 3진아웃에서 2진아웃으로 바뀌며 음주운전으로 2차례 단속될 경우 2년 이상 5년 이하의 징역이나 1000만 원 이상 2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취소된 면허는 2년간 채취득이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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