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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질 논란' 이지훈, "촬영 행복하다" SNS 해명…"짜깁기 무섭다 정말"

작성일: 2021.11.05 10:15 심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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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이지훈. ⓒ스포티비뉴스DB
[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배우 이지훈이 IHQ 개국드라마 '스폰서' 촬영장에서 갑질 후 '촬영이 행복하다'는 글을 올렸다는 구설에 오른 가운데 해명에 나섰다.

이지훈은 5일 자신의 SNS에 "촬영이 이렇게 행복할 수가"라고 쓴 글을 "무섭다 정말. 골프를 좋아해서 골프장에서 촬영을 해서 행복하다고 적어놓은 글을 짜깁기해서 사용했다"라는 내용으로 수정했다.

이지훈이 고친 게시물은 지난달 26일에 게재된 것이다. 이와 관련해,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4일 "세 명의 감독이 잘린 후 일주일 뒤 연출진이 모두 바뀌고 새로운 촬영이 진행됐다"며 "당시 이지훈은 인스타그램에 '촬영이 이렇게 행복할 수가'라며 밝은 모습의 사진을 올렸다. 그 사진 한 장이 당시 해고됐던 제작진들 마음에 비수처럼 꽂혔다고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지훈은 여전히 갑질 논란에 대해 억울하다는 입장이다. 이지훈은 "아니 왜 저와 관련 없는 일을 저에게 돌리시냐"며 "또 저는 영문도 모른 채 갑질을 당하고 있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이지훈은 최근 '스폰서' 현장에서 자신의 지인과 함께 폭언과 갑질을 일삼았다는 의혹에 휘말렸다. 여기에 '스폰서'의 전신인 '욕망'을 집필한 박계형 작가가 이지훈이 분량에 대한 불만을 지속적으로 드러냈으며 이후 스태프들이 일방적으로 해고 통보를 받았다고 주장해 충격을 안겼다. 이에 이지훈은 5일 자신을 둘러싼 논란을 부인하며, "갑질을 한 적도 없다. 억장이 무너진다"고 호소했다.

▲ 출처|이지훈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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