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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석, 비아이 마약수사 무마 혐의 부인…"거짓진술 협박‧강요 안 했다"

작성일: 2021.11.05 11:38 정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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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현석. ⓒ스포티비뉴스DB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양현석(51) 전 YG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가 아이콘 출신 비아이(김한빈, 25)의 마약 투약 혐의 수사를 무마하려 했다는 혐의를 재차 부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유영근 부장판사)는 5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보복협박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양현석에 대한 첫 공판을 열었다.

양현석 측 변호인은 이날 "피고인이 (가수 연습생 출신) A를 만난 것은 맞지만, 거짓 진술을 하라고 협박하거나 강요하지 않았다"고 무죄를 주장했다. 재판장이 양현석에게 변호인 의견과 같은지 묻자 양현석은 "그렇다"라고 짧게 답했다.

변호인을 통해 무죄를 줄곧 주장해온 양현석이 이날 첫 공판에서도 혐의를 재차 부인한 것이다.

양현석이 이 사건으로 법정에 출석한 것은 이날이 처음이다. 지난 8월 공판준비기일에는 나타나지 않았지만, 정식 공판은 출석 의무가 있어 이날 법원에 모습을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양현석은 가수 연습생 출신 A씨가 2016년 8월 마약 혐의로 체포돼 경찰 수사를 받으면서 비아이의 마약 구매 의혹을 경찰에 진술하자, A씨를 회유·협박해 비아이 수사를 막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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